• 다크모드
  • 목록
  • 아래로
  • 위로
  • 댓글 5
  • 쓰기
  • 검색

아이 더 쥬리 - 뜨거운 피를 가진 여자 쥬리

sattva
3127 0 5

jury.jpg


재개봉 때의 신문광고.



제가 여태껏 봐왔던 영화광고 중에서 제일 황당했던 경우ㅂ니다.


미키 스필레인의 하드보일드 고전을 80년대에 맞춰 리메이크한 영화.
jury는 배심원, 즉 유죄인지 무죄인지 결판짓는 사람입니다.
내가 곧 배심원이다.

거추장스러운 법적절차같은 거 밟을 것 없이

나한테 걸리면 바로 유죄판결=작살내겠다는 소리쯤 되겠죠.


그런데... 우리나라에 들어와서는
jury가 뜨거운 피를 가진 에로스의 여인이 되었습니다.

... 헐벗은 여인네가 추울까봐 어깨에 망사(?)를 덮어주신
우리 어르신들의 비단결같은 마음씨도 느껴볼 수 있습니다.


sattva
46 Lv. 395329/400000P

.
.
.
.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말아주세요.

신고공유스크랩

댓글 5

댓글 쓰기
profile image 1등

이와중에 조조 2천원이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현재 조조가 5천원이니 신용카드 할인받으면 더 저렴할테고.

조조영화의 경우는 영화가격이 거의 상승 안하긴 했네요;;

댓글
20:39
13.06.04.
profile image 2등

어렴풋이 기억이 나네요. 묘하게 제목이 낯익습니다.

마이크 해머는 오프닝 테마가 유명한 TV시리즈로 기억을 하는데, 극장용 장편도 있었군요.

게다가 주연이 아만드 아산테... (근데 대체 홍보문구에 느낌표가 몇개야;;; )

댓글
23:19
13.06.04.
profile image 3등

아만드 아산테...

저지 드레드에도 나왔던 배우네요..^^

댓글
12:53
13.06.05.
포인트팡팡녀!
golgo
축하해~! golgo님은 50포인트에 당첨되셨어 ㅋㅋㅋ 활동 많이 해 +_+
댓글
12:53
13.06.05.
profile image

ㅎㅎ 저도 이 영화 기억납니다. <이선영의 영화음악실>에서 저 광고의 헤프닝에 대해서 언급했던 것도 같네요

댓글
09:02
13.06.07.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에디터 모드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