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 미 인 (2008) IMDb 트리비아
영화 속 다소 잔인한 장면들의 사운드 효과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법들이 동원되었다. 소세지를 베어먹는 소리는 살을 물어 뜯는 장면들에 쓰였으며, 요거트를 마시는 소리는 피를 마시는 장면들에 사용되었다. 아이들이 눈을 깜빡이는 소리는 타이밍에 맞춰 포도 껍질을 비벼 만들어 냈다.
영화의 거의 모든 장면들에서 붉은색이나 오렌지색을 찾아볼 수 있다. 이는 피를 연상시키기 위해서였다.
영화와 원작 소설의 제목은 뱀파이어 신화에서 착용한 것이다. 뱀파이어는 집의 주인이 안으로 초대하기 전까지는 들어오지 못한다는 내용인데, 이는 영화에서 오스카가 엘리를 집 안으로 초대할 때 보여진다. 영화의 영어 제목인 'Let the Right One In'은 Morrissey의 노래 'Let the Right One Slip In'의 가사에서 따온 것이다.
'렛 미 인'은 엠파이어 잡지의 투표에서 '올해의 영화'로 선정된 바 있다. 이는 2003년 '시티 오브 갓' 이후 처음으로 외국어 영화가 '올해의 영화'로 선정된 것이었다.
영화의 배경은 스톡홀름의 작은 마을인 블랙버그지만, 대부분의 촬영은 스웨덴 북쪽에 위치한 룰레오에서 진행되었다. 이는 영화 속의 추운 날씨와 높게 쌓인 눈을 위해서였다.
원작자이자 영화의 각본가인 John Ajvide Lindqvist와 감독 Tomas Alfredson은 뱀파이어를 좋아하지도 않으며 전혀 관심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엘리는 단 한번도 오스카에게 실제 나이를 알려주지 않는다. 엘리의 나이는 300살로 추정된다.
'뱀파이어'라는 단어는 영화에서 단 한번밖에 나오지 않는다.
엘리는 세 명의 배우들이 연기하였다. 어린 엘리는 Lina Leandersson이 맡았으며, 목소리는 터키의 배우 Elif Ceylan이 맡았다. 나이 든 엘리는 Susanne Ruben이 맡았다.
'렛 미 인'은 스티븐 스나이더의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1001편'에 포함되어 있다.
스포일러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엘리와 오스카는 모스부호로 대화를 나누는데, 그들은 알파벳으로 P-U-S-S 라고 두드린다. 이것은 스웨덴 말로 '작은 키스'라는 뜻이다.
영화에서 엘리는 오스카에게 자신이 여자 애가 아니더라도 좋아할 것이냐는 질문을 묻는다. 이것은 엘리가 뱀파이어임을 보여주는 대사일 뿐만 아니라 원작에서 엘리는 사실 뱀파이어가 되었을 당시 거세를 당한 남자 아이였다는 것에 대한 내용이다. 엘리가 거세 당한 소년이라는 사실은 영화에서 엘리의 상처 난 생식기 부위가 보여지는 장면에서도 나타난다. 또한 엘리 역의 Lina Leandersson의 목소리를 Elif Ceylan이 맡게 된 이유도 Lina Leandersson의 목소리가 이러한 역할에 비해 너무 여리고 여성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엘리 역의 Lina Leandersson의 중성적인 외모는 캐스팅에 있어 결정적인 요인이었다.
오스카가 옷을 갈아입는 엘리를 훔쳐보며 그녀의 상처 난 생식기 부위를 보게 되는 장면에는 마네킹이 사용되었다.
리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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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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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엘리의 생식기 보여지는 장면이 첨 개봉때 뿌옇게 보여서 원래는 남자애라고 했다가 아니라고
친구랑 다툴 뻔.전 원작을 봤고 친구는 안봐서..이번 개봉판은 아주 선명하더라구요.
와.. 그런게 있었나요?
처음 개봉 땐 못봤는데..-_-;;
꼬맨 자국이 선명했습니다.마네킹이라니 이해가 가네요.첨 개봉땐 뿌얘서 여자애로
못볼 것도 없었죠.저도 원작을 안봤으면 그냥 여자애려니 생각했을 거예요.
그쵸?!! 예전 개봉 땐 못봤던 장면 같았어요!! ㅋ
이번엔 적나라게 드러나더군요.
저도 이 부분을 전혀 모르고 있었네요
이 장면이 확실히 전달되느냐 아니냐에 따라서 영화를 보는 입장이 조금 달라졌을 것 같은데
아쉽습니다ㅠㅠㅠ
몰랐던 내용들이 꽤 많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거시기는 못봤는데 ..ㅠ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몰랐던 내용들이 많네요.
영화수다로 먼저 보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