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쇼트] 라이언 고슬링 비서역 Jeffry Griffin 스토리~!

'빅 쇼트'는 이미 여러 비평협회나 골든 글로븓에서 다수의 후보에 오르고 있을 정도로 호평을 받고 있는 금융위기 소재의 코믹하지만
심각한 영화로 대단한 캐스팅으로도 유명하다. 라이언 고슬링, 브래드 핏, 스티브 카렐, 크리스찬 베일등과 곳곳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유명 인사등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하지만 , 이 영화에는 큰 축을 이루는 이야기중 젊은 배우들이 끌고 가는 스토리도 있듯이 젊은 신인배우들도 한몫을 하고있다.
그중에서 분량은 그리 많지 않지만, 라이언 고슬링의 조수역으로 나오는 Jeffry Griffin이 화제다.
애덤 맥케이 감독은 이 둘의 케미가 이 영화의 전체적인 코믹하면서 울림이 있는 이야기를 끌고갔다고 할 정도로 중요했다고 한다.
하지만 Jeffry Griffin은 처음부터 조수역으로 캐스팅되진 않았다. 그동안 "Varsity blues"같은 TV 드라마에서 단역이나 조역으로 간간이 나오다가
잠시 쉬면서 고향인 휴스턴에서 뉴올리안스로 이사가서 정착하던중 '빅 쇼트' 팀이 뉴올리안스에서 촬영이 진행된다고 해서 무턱대고
세트장에 가서 기웃거리면서 일단 엑스트라에 응모해서 들어가게 되었다.
엑스트라로 갈줄 알앗는데 캐스팅 매니저가 본인을 한번 보고 조수역으로 한번 해보자고 해서 졸지에 라이언 고슬링 조수로 들어갔다.
라스베가스에서 방 열쇠들을 나눠주는 장면을 찍을때 고슬링이 " 정말 뭘해도 안되는 그런 설정으로 해봐요 ~ 인생이 계속 꼬이는 그런
사람 처럼요 ~" 그래서 그는 " 제 인생 자체가 꼬임의 연속이에요 ~ ㅎㅎ"
그뒤로 그는 집으로 돌아갔는게 다시 몇주뒤 연락이 와서 추가로 장면을 찍기로 했다. 라이언 고슬링이 젱가 장남감으로 주택 대출 위기를
설명하는 씬인데 나중에 알고보니 고슬링이 자신을 추천해서 다시 오게 됐다는 말을 들었다.
이렇게 Jeffry는 헐리웃의 지명도 높은 영화에 나옴으로써 이젠 LA에 본격적으로 에이전트를 구해서 본격적인 영화 출연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차기 영화들에 러브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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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쇼트' 보면 라이언 고슬링의 구박받는 조수를 눈여겨 보면 재미있겠네요 ~
빅쇼트 보면서 눈여겨 봐야겠네요. 번역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