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실사판 <드래곤 길들이기> 스핀오프 전개 가능성도 — "새로운 문화나 드래곤과의 만남이 있을지도"
-
카란
- 1585
- 3
대히트 시리즈 <드래곤 길들이기>가 새로운 확장을 예고하고 있다. 2010년 CG 애니메이션 영화로 처음 공개된 이후 속편과 TV 시리즈 등으로 확장된 이 시리즈는 실사판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이미 실사판 속편 <드래곤 길들이기 2>도 2027년 6월 11일 미국 개봉이 발표된 상태로 향후 스핀오프 실사 작품 제작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감독인 딘 데블로이스는 미국 Comicbook.com과의 인터뷰에서 이에 대해 “물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라며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실사판 모두 연출한 그는 <드래곤 길들이기>를 가장 잘 이해하는 인물 중 하나로, “이 작품의 좋은 점은 실사화하면서 전체 신화나 세계관 구축을 보다 넓은 시야로 접근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따라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든, 새로운 문화나 새로운 드래곤과의 만남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런 전개는 매우 적합하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계획이 정해진 것은 아니다. 그는 “저는 미래 예측에 능한 사람이 아닙니다. 지금은 <드래곤 길들이기 2> 준비로 정신이 없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로는 2014년 <드래곤 길들이기 2>, 2019년 <드래곤 길들이기 3> 등이 공개됐으며, 다수의 TV 애니메이션 시리즈도 존재한다.
본 시리즈는 '버크 섬'을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와 문화가 깊이 있게 다뤄진다는 특징을 지닌다. 또한 최근 미국 플로리다주 유니버설 올랜도 리조트 내에 개장한 테마파크 ‘유니버설 에픽 유니버스’에는 <드래곤 길들이기> 세계를 구현한 구역 ‘드래곤 길들이기 – 버크 섬’이 마련돼, 시리즈의 세계관을 한층 더 풍부하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추천인 4
-
taegyxl -
갓두조 -
Kaz -
golgo
댓글 3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