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쟈니 뎁, 차기 '캐러비안의 해적' 복귀 예정

RUMOR: Johnny Depp in the Next ‘Pirates of the Caribbean’
지난 12월, Variety는 디즈니가 조니 뎁을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 다시 합류시키는 가능성에 대해 "아무것도 배제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당시까지 디즈니는 뎁과 접촉하지 않았지만, 개발 중인 시나리오 중 하나는 그가 스튜디오와 화해할 경우 복귀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었다.
이제, 디즈니 내부 정보를 자주 전하는 The DisInsider에서 나온 루머에 따르면, 뎁이 차기 캐리비안의 해적 영화에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해당 매체의 소식통에 따르면, 디즈니는 조용히 차기 캐리비안의 해적 제작을 준비하고 있으며, 공식적인 촬영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뎁이 캐스팅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몇 년간 디즈니가 뎁과 거리를 두려 했다는 점, 그리고 뎁 본인도 잭 스패로우로 복귀하는 데 큰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는 점을 고려하면 다소 놀라운 소식이다. 특히, 디즈니가 앰버 허드의 가정 폭력 관련 주장 이후 그를 해고했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
디즈니는 2018년, 앰버 허드가 워싱턴 포스트 기고문을 통해 뎁을 가정 폭력 가해자로 지목한 직후, 그를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에서 하차시켰다. 이후 뎁은 다시는 디즈니와 일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바 있다.
올해 초, 캐리비안의 해적 프로듀서인 제리 브룩하이머는 현재 프랜차이즈를 위한 두 개의 새로운 각본이 작성 중이라고 확인했다.
그는 EW와의 인터뷰에서 "두 가지 다른 영화다. 둘 다 제작하길 바라고 있으며, 디즈니도 마고 로비 주연의 영화 제작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브룩하이머는 뎁의 복귀를 가장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인물로 보인다. 그는 뎁과 오랜 친구 사이이며, 줄곧 그를 옹호해왔다. 2023년 AP Entertainment와의 인터뷰에서도 그는 "뎁의 복귀 가능성을 위해 작업 중"이라며 이를 위한 각본이 작성되고 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솔직히, 캐리비안의 해적 리부트가 필요했냐 하면 그렇지는 않다. 그러나 뎁 없는 캐리비안의 해적은 라이트세이버 없는 스타워즈와 다름없다. 조니 뎁의 잭 스패로우는 이 시리즈를 지탱하는 핵심이자, 때로는 유일한 이유였으니 말이다.
https://www.worldofreel.com/blog/2025/2/17/yei5y8eco1oedahaeokt3wzn5gezs9
* 때로는, 주연의 존재가 작품 자체일 경우가 있죠. 이 시리즈가 그중 하나이니 뎁 없이는 의미없다는.
개인적으로는 제 취향이 아니라 단 한편도 본적은 없습니다.
NeoSun
추천인 3
댓글 3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