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워크(2025)> 시사회 후기
조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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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회 다녀왔습니다.
영화를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상 전에 줄거리를 보았을 때 흥미가 생겼습니다.
그러자 제목의 의미가 주인공의 발자취이자 주인공이 찾고자 했던 할아버지의 발자취로도 읽히기에 흥미로웠습니다.
제가 이 영화에서 기대한 것은
주인공이 할아버지의 자취를 추적하다 발견한 인간적 면모 내지는
할아버지-엄마 간 갈등의 원인을 탐구하고 이를 해소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영화는 추적하는 방식에 더 집중하는 듯 했고
갈등의 탐구와 해소가 다소 부자연스럽게 진행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좋게 보았던 점도 있었습니다.
주인공의 탐험적 가출과 타 청소년의 탐닉적 가출이 대비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어두운 장소에서도 의미가 확실히 전달되도록 조명도가 충분해서 배려심을 느꼈습니다.
또한 필요한만큼만 분노와 슬픔 등이 쓰인 것 같습니다.
감정의 격랑을 불필요하게 파고들기보다는 편집을 통해 갈등의 해소가 보여진 점은 좋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조금 아쉬웠네요.
문워크(MOON's walking, 2024) [영화/예매/시사회/굿즈/무대 인사/예고편 정보][2025-01-22 개봉]
조윤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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