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BO 드라마 <그것: 웰컴 투 데리> 3개의 비극을 다룬다
스티븐 킹의 대표적인 공포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그것>시리즈의 프리퀄 드라마 <그것: 웰컴 투 데리>가 3개 시즌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영화 2부작의 감독이자 이번 드라마에서도 제작 총괄과 연출을 맡은 앤디 무시에티가 드라마의 구체적인 계획을 공개했다.
이번 드라마는 2017년 영화 <그것>의 27년 전인 1962년을 중심으로 데리 마을에 숨겨진 과거와 페니와이즈의 기원을 추적한다. 앤디 무시에티는 라디오 프로그램 Radio TU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드라마는 원작 소설에서 언급된 막간을 바탕으로 제작되며, 27년 주기로 데리 마을에서 발생한 대재앙들을 깊이 파헤친다고 밝혔다.
무시에티는 “막간은 마이크 핸런의 조사를 기록한 장으로 블랙스팟 화재, 1930년대 은행강도단 브래들리 갱의 학살 사건, 키치너 철공소 폭발 사고 등 과거 델리 마을에서 발생한 파괴적 사건들을 다룬다"며, “페니와이즈가 휴면 상태에서 깨어날 때마다 이런 재앙들이 반복되는 주기를 보여주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각 시즌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며, 드라마는 시점을 역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시즌 1: 1962년
- 시즌 2: 1935년
- 시즌 3: 1908년
페니와이즈가 데리 마을에 뿌리내린 공포가 시대적 배경에 따라 어떻게 묘사될지 주목된다.
제작진 및 출연진
드라마는 영화 시리즈를 연출한 앤디 & 바바라 무시에티와 영화 <그것: 두 번째 이야기>의 프로듀서였던 제이슨 푹스가 쇼러너로 참여한다. 페니와이즈 역으로 빌 스카스가드가 복귀하며, 이들은 모두 제작 총괄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것: 웰컴 투 데리>는 2025년 HBO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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