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U <플래시> 단독 영화는 아직 미정
새로운 DC 유니버스에서 <플래시> 단독 작품은 당분간 제작될 계획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 DC 스튜디오의 제임스 건이 이에 대해 언급했다.
DC 유니버스는 애니메이션 <크리처 코맨도스>로 시작해 2025년 여름 첫 번째 영화 <슈퍼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어서 <브레이브 앤 볼드>, <슈퍼걸> 등 다수의 프로젝트가 준비 중이다. 하지만 ‘플래시‘에 관한 구체적인 정보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반면, 비교적 마이너한 캐릭터 ‘클레이페이스‘가 <닥터 슬립>의 마이크 플래너건 감독의 각본으로 단독 영화로 제작되는 것이 확정되었다. 이에 대해 한 팬이 “왜 ‘플래시‘나 ‘원더우먼‘ 같은 유명 캐릭터가 아니라 덜 알려진 캐릭터를 다루는 거죠?”라고 질문하자, 제임스 건은 “DC의 제1원칙 때문입니다. 각본이 완성되지 않은 프로젝트는 진행하지 않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클레이페이스‘ 영화는 “마이크 플래너건의 각본이 완성되었기 때문”에 기획이 승인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래시‘ 단독 프로젝트에 대해서는 “현재로선 보류 중”이라며 구체적인 진행 계획이 없음을 시사했다. ‘플래시‘는 DC 유니버스 내에서 멀티버스의 문을 여는 중요한 히어로로 평가받지만, 새 작품의 등장은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
플래시는 CW 드라마 <플래시>에서 그랜트 거스틴이 열연하며 인기를 끌었고, 영화에서는 에즈라 밀러가 주연을 맡았다. 특히 2023년 개봉한 <플래시>는 DC 유니버스의 집대성이라는 큰 기대를 받았으나, 흥행에서는 만족스러운 성과를 거두지 못했다.
한편, ‘클레이페이스‘ 영화가 DC 유니버스에 속할지, 아니면 ‘조커’ 시리즈처럼 별도 세계관인 엘스월드로 분류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제임스 건은 이번에 “‘클레이페이스‘가 DCU의 세 번째 영화로 간주될 수 있냐”는 질문에 응답하며, 이 영화가 DC 유니버스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현재 ‘클레이페이스‘ 영화는 2025년 초 촬영을 목표로 감독 선정을 진행 중이며, 관련 발표가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작품은 모습을 자유롭게 변형하고 목소리를 바꾸는 능력을 가진 악당의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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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해당 작품에서 모종의 슈퍼히어로팀이 이미 존재함을 보여주죠.
게다가 영화엔 그린랜턴 '가이 가드너'가 출연하고, 이후 그린랜턴 '팀업 드라마'도 확정되어있고요.
즉, 사이드 캐릭터만 건드리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이전 DCEU의 주역이던 일부캐릭터들의 제작이 불투명할 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