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판 <패닉 룸>,데이비드 핀처의 명작이 리메이크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 산하 브라질 제작사 플로레스타가 데이비드 핀처의 2002년작 스릴러 영화 <패닉 룸>의 브라질판 리메이크 제작을 발표했다. 이번 작품은 플로레스타의 첫 번째 OTT용 영화로, 현재 프리프로덕션 단계에 있다.
브라질판 <패닉 룸>, 색다른 리메이크로 탄생
새로운 버전은 브라질의 인기 배우 이시스 발베르데가 주연을 맡아 현대적인 해석을 더한 스릴러로 제작될 예정이다. 발베르데는 “2024년은 도전적이면서도 풍요로운 한 해였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고, 훌륭한 감독 가브리엘라 아마랄 알메이다 및 멋진 팀과 함께할 수 있어 너무 기쁩니다. 이번 역할을 통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이겠습니다”라고 전했다.
가브리엘라 아마랄 알메이다 감독(대표작: <Friendly Beast>, <The Father’s Shadow>)이 연출을 맡은 이번 리메이크는 남편을 잃은 여성과 그녀의 어린 딸이 집에 침입한 강도들로부터 비밀 패닉 룸에 숨는 이야기다. 그러나, 강도들이 찾고 있는 물건이 바로 그들이 숨은 방에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긴장감이 고조된다.
새로운 긴장감과 윤리적 딜레마 탐구
플로레스타의 제작진은 브라질판 <패닉 룸>이 원작의 서스펜스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며, 동시에 윤리적 딜레마를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소니 픽처스 텔레비전의 티아고 테이텔로이트 예술감독은 “현대적이고 강렬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폭넓은 관객층을 사로잡을 전율 넘치는 스릴러를 완성하고자 했습니다. 특히 이번 작품은 배우와 감독의 뛰어난 역량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서사를 담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을 겨냥한 브라질판 리메이크
브라질판 <패닉 룸>은 OTT 플랫폼에 적합하도록 개발되었으며, 가족, 생존, 공포라는 원작의 주제들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새롭게 풀어냈다. 이번 리메이크는 전 세계 관객들에게 호소력을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플로레스타는 <샤크 탱크 브라질>, <톱 셰프 브라질>, <리오 커넥션> 등 다양한 인기 프로그램 제작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리메이크 프로젝트로 또 하나의 성공을 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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