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1970년대 최고의 영화들 (1970~1979,수정)

<1970년>
완다 (바바라 로든)
암흑가의 세사람 (장 피에르 멜빌)
퍼포먼스 (도널드 캠벤)
남편들 (존 카사베츠)
클레르의 무릎 (에릭 로메르)

패튼 대전차 군단 (프랭크린 J. 샤프너)

매쉬 (로버트 알트만)

거미의 개략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공포의 허니문 (마리오 바바)

완전 범죄 (엘리오 페트리)

김미 셀터 (데이빗 메이블즈)
<1971년>
시계태엽 오렌지 (스탠리 큐브릭)

맥케이브와 밀러 부인 (로버트 알트만)

마음의 속삭임 (루이 말)

복수의 화신 닥터파이브스 (로버트 퓨스터)

레츠 스케어 제시카 투데스 (존D.헨콕)

어둠의 딸들 (해리 쿠멜)

아웃 원 (자크 리베트)

자신의 두눈으로 본다는 행위(스탠브래키지)

프렌치 커넥션 (윌리엄 프리드킨)

천국으로 가는 노동계급 (엘리오 페트리)

샤프트 (고든 팍스)

베니스에서의 죽음 (루키노 비스콘티)

협녀 (호금전)

WR:유기체의 신비 (두산 마케베예프)

석양의 갱들 (세르지오 레오네)

트래픽 (자크 타티)

퍼니시먼트 파크 (피터 왓킨스)

마지막 영화관 (피터 보그다노비치)

악령들 (켄 러셀)

니콜라스와 알렉산드라 (프랭클린J샤프너)

데카메론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더티 해리 (돈 시겔)

블러드 베이 (마리오 바바)

THX-1138 (조지 루카스)

화녀 (김기영)

핑크 수선화 (제임스 비드굿)

사랑의 여로 (존 슐레진저)

맥베스 (로만 폴란스키)

<1972년>
솔라리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핑크 플라밍고 (존 워터스)

대부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파리에서의 마지막 탱고 (베르나르도 베르톨루치)

바론 블러드 (마리오 바바)

마테이 사건 (프란체스코 로시)

리투아니아 여행의 추억 (요나스 매케스)

붉은 시편 (미클로슈 얀초)

캬바레 (밥 포시)

아퀴레 신의 분노 (베르너 헤어조크)

로마 (페데리코 펠레니)

오후의 사랑 (에릭 로메르)

형사 (장 피에르 멜빌)

페트라폰칸트의 쓰디쓴 눈물(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루이스 부뉴엘)

거짓의 F (오슨 웰스)

외침과 속삭임 (잉마르 베리만)

삼비장가 (사라 말도르)

만사형통 (장 뤽 고다르)

프렌지 (알프레드 히치콕)

표범 (나빌 말레)

<1973년>
나는 기억한다 (페데리코 펠레니)

그랑 부프 (마르코 페레리)

엄마와 창녀 (장 으스타슈)

아메리카의 밤 (프랑수아 트뤼포)

스팅 (조지 로이힐)

위커맨 (로빈 하디)

러브 앤 아나키 (리나 베르트뮬러)

관계의 종말 (샘 페킨파)

투키 부키 (지브릴 디옵 맘베티)

무숙자 (토니노 발레리)

비열한 거리 (마틴 스콜세지)

벌집의 정령 (빅토르 에리세)

시스터스 (브라이언 드 팔마)

의리없는 전쟁 (후카사쿠 킨지)

홀리 마운틴 (알레한드로 조도로브스키)

엑소시스트 (윌리엄 프리드킨)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노만 주이슨)

판타스틱 플래닛 (르네 랄루)

빠삐용 (프랭클린 J. 셰퍼)

쳐다보지 마라 (니콜라스 로그)

앤디 워홀의 프랑켄슈타인 (폴 모리세이)

<1974년>
차이나타운 (로만 폴란스키)

텍사스 전기톱 학살 (토브 후퍼)

미친 개들 (마리오 바바)

타워링 (존 귈리먼)

가르시아 (샘 페킨파)

컨버네이션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극사적 에로스 (하라 카즈오)

사요나라 CP (하라 카즈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지않는다(베르너 헤어조크)

리사와 악마 (마리오 바바)

대부 2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도시와 앨리스 (빔 벤더스)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자크 리베트)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나 너 그 그녀 (샹탈 애커만)

결혼의 풍경 (잉마르 베리만)

우리는 그토록 사랑했네 (에트레 스콜라)

영향 아래에 있는 여자 (존 카사베츠)

하트 앤 마인드 (피터 데이비스)

<1975년>
뜨거운 오후 (시드니 루멧)

뻐꾸기 둥지 위로 날아간 새 (밀러스 포먼)

배리 린든 (스탠리 큐브릭)

그레이 가든즈 (앨버트 메이즐스)

죠스 (스티븐 스필버그)

써스페리아2 (다리오 아르젠토)

내쉬빌 (로버트 알트만)

잔느 딜망 (샹탈 애커만)

거울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몬트 파이몬의 성배 (테리 길리엄)

살로 소돔의 120일 (피에르 파올로 파졸리니)

록키 호러 픽쳐쇼 (짐 져먼)

유랑극단 (테오 앙겔로풀로스)

네온 불빛속의 마닐라 (리노 브로카)

<1976년>
캐리 (브라이언 드 팔마)

택시 드라이버 (마틴 스콜세지)

추하고 더럽고 미천한 (에토레 스콜라)

감각의 제국 (오시마 나기사)

신이 내게 말하길 (래리 코헨)

중국식 룰렛 (라이너 베르너 파스빈더)

할란 카운티 USA (바바라 코플)

까마귀 기르기 (카를로스 사우라)

오멘 (리처드 도너)

이누가미 일족 (이치가와 곤)

테넌트 (로만 폴란스키)

<1977년>
오프닝 나이트 ( 존 카사베츠)

마틴 (조지 로메로)

붉은 대기 (크리스 마커)

애니홀 (우디 앨런)

집에서 온 소식 (샹탈 애커만)

이레이저 헤드 (데이비드 린치)

미지와의 조우 (스티븐 스필버그)

미국 친구 (빔 벤더스)

특별한 날 (에도레 스콜라)

양도살자 (찰스 버넷)

서스페리아 (다리오 아르젠토)

소서러 (윌리엄 프리드킨)

스타워즈 (조지 루카스)

<1978년>
가을 소나타 (잉마르 베리만)

할로윈 (존 카펜터)

외계의 침입자 (필립 카우프만)

미드나잇 익스프레스 (알란 파커)

디어헌터 (마이클 지미노)

시체들의 새벽 (조지 로메로)

슈퍼맨 (리처드 도너)

<1979년>
지옥의 묵시록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에이리언 (리들리 스콧)

스토커 (안드레이 타르코프스키)

이야기 속의 이야기 (유리 노르슈테인)

알카트라즈 탈출 (돈 시겔)

양철북 (폴커 슐렌도로프)

라이프 오브 브라이언 (테리 존스)

맨하탄 (우디 앨런)

복수는 나의 것 (이마무라 쇼헤이)

매드맥스 (조지 밀러)

노스페라투 (베르너 헤어조크)

테스 (로만 폴란스키)

Sonatine
추천인 3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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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Towering Inferno는 1970년대 최고의 오락 영화입니다
저의 판단은, Robocop 1편, The Ten Commandments과 함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오락 영화라고 봅니다
지금 젊은 세대들에게는 James Cameron 감독의 Titanic, Avatar가 최고의 블록버스터 이겠지만
The Towering Inferno는 이들보다 더 뛰어난 위대한 작품입니다
많은 등장 인물이 나오면서 각자의 스토리 라인이 짜임새 있게 진행하는 정통 드라마로서도 최고의 경지이며
초호화 캐스팅을 하는데도 각각 배우들 모두 중요한 역할을 하고
Steve McQueen의 액션도 최고의 경지였고
The Towering Inferno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중의 하나라고 저는 봅니다
그 대단함이 그 당시에도 인정을 받아서 1975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대부 2, 차이나타운과 함께 작품상 경쟁을 하기도 했습니다
타워링은, 지금처럼 컴퓨터 CG를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모두 미니어처 합성을 촬영했는데도 불구하고 현대 CG로 완성한 거 처럼
사실 감 있는 스펙터클 장면을 많이 보여 주었고, 시각적, 촬영 측면에서도 완전한 위대한 작품입니다
또한 주제가 역시 아름답고 일품이죠

인상깊었습니다…그 당시에 만들어낼수
있었던 모든 역량이 총동원된 걸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상대 배우 제니퍼 존스의 마지막 작품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77년에 4년 늦게 개봉했는데, 그 당시 최고의 흥행을 기록했지요
제가 초등학교 때인데, 이 영화 본 친구들이 재미 있다고 그렇게 자랑을 했지요
저는 그 때 못 보고 몇년 후에 보았습니다 ㅎㅎㅎㅎ
1977년에 광화문 국제 극장에서 아마 70mm ?? 아니면 35mm 축소판??으로 개봉해서 큰 흥행을 했었죠
또한, 흥미로운 것은, 아시다 시피, 이 영화는 Steve McQueen의 원맨쇼 영화이죠
Steve McQueen이 그 당시 라이벌 Paul Newman을 설득해서 대리고 와서 같이 제작한 것인데
결과적으로 주인공은 스티브 맥퀸이었고 폴 뉴먼은 2인자 취급 받아서 폴 뉴먼이 출연을 괜히 했다고 후회했지요
스티브 맥퀸은 폴 뉴먼과 똑같은 분량의 대사를 하도록 영향력을 행사했습니다
그런데 재미 있는 것은, 스티브 맥퀸은 영화 시작 하고 무려 43분 지나고 나서 등장하는 아주 진기한 영화죠
하지만, 이 영화의 작품성이 그저 그랬다면, 스티브 맥퀸의 원맨쇼 액션물이라는 폄하를 받았겠지만
Irwin Allen의 연출력이 워낙 뛰어나서 결과적으로 재난 영화 역사상 최고의 작품이 된 것입니다 ㅎㅎ
EBS에서 본 삭제판도 굉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