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랩 전 생각보다 호였네요
드니로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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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말란 감독을 참 좋아하는데 글래스 이후로 약발이 떨여졌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번 작품도 사실 막 훌륭하다싶은 영화는 아니었는데 다 보고나면 어느 정도 즐길 수 있었던 스릴러였다고 생각이 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이어지는 긴장이 훌륭하고 물론 개연성이 조금 구멍이 보이지만 그래도 23 아이덴티티 수준은 된다고 느껴졌어요. 하나의 흥미로운 방탈출 카페를 갔다왔다고 생각하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쉬 하트넷이 요즘 스크린에서 종종 보여 좋습니다. 나이가 드니 더 원숙해진 느낌도 들고 독특한 캐릭터 소화를 잘 해냈어요
영화가 별로지만 조시 하트넷은 좋았다는 반응들이 꽤 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