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치 라이프: 파비오 프리지, 한 달 내내 투어에서 '좀비: 작곡가의 컷' 수상
이탈리아 작곡가 파비오 프리지는 2013년 '프리지 2 풀치'라는 제목의 라이브 쇼를 통해 자주 협업하는 루시오 풀치에게 경의를 표하기 시작했고, 이 쇼는 2022년 '더 비욘드: 작곡가의 컷'의 길을 열었습니다. 이 마에스트로는 성공에 이어 또 다른 풀치 클래식을 위한 작곡가의 컷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좀비: 작곡가의 컷에는 1979년 개봉한 푸클리의 영화를 프리치가 리워크한 악보를 영화 상영에 맞춰 라이브로 선보이며 단순한 영화 관람을 콘서트 경험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현재 미국 투어 중이던 저는 9월 7일 매사추세츠주 캠브리지의 소니아에서 열린 공연을 모두 먹어치웠습니다.
새로운 사운드트랙은 벽과 벽을 넘나드는 음악이 아니며, 프리치는 종종 반복되는 프로그 록 메인 테마, 섬뜩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스케이프, 부두의 저주를 불러일으키는 부족 리듬 등 자신의 오리지널 악보에 충실하기로 현명하게 선택했고, 그 과정에서 재해석과 확장이 이루어졌습니다. 음악은 때때로 대사를 압도하지만 풀치는 어쨌든 줄거리보다는 스타일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프리치는 건반, 어쿠스틱 기타, 지휘자의 임무를 훌륭하게 저글링하며 때로는 같은 곡으로 연주하기도 합니다. 기타리스트 리카르도 로치와 프란체스코 사구토, 베이시스트 로베르토 파시아니, 드러머 페데리코 타치, 키보디스트 파올로 카스텔라니와 함께합니다.
이 음악은 좀비의 수많은 군중을 즐겁게 하는 순간들을 더욱 돋보이게 합니다(영화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장면에서는 상어와 싸우는 장면), 풀치의 특유의 눈 트라우마, 무상한 누드, 브루클린 다리에서 암울한 결말을 맞이하는 불타는 피날레 등입니다.
라이브 스코어는 입장료만 지불해도 그만이지만, 프리치와 그의 밴드 동료들은 25분 동안 '시티 오브 더 리빙 데드', '비욘드', '캣 인 더 브레인', '더 심령술사' 등 다른 풀치가 좋아하는 곡들로 구성된 앙코르로 상영을 마쳤습니다.
좀비: 작곡가의 컷이 지금 투어 중입니다. 쇼에 출연할 수 없거나 다시 보고 싶은 경우, 새 사운드트랙은 카다브라 레코드를 통해 바이닐로 들을 수 있습니다.
https://bloody-disgusting.com/music/3830826/fulci-lives-fabio-frizzi-takes-zombie-composers-cut-on-tour-all-month-long/
hera7067
댓글 0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