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 플래너건 <엑소시스트> 후속작은 내가 만든 가장 무서운 영화가 될 것
마이크 플래너건이 <엑소시스트> 후속작을 준비 중이며, 이는 그가 제작한 영화 중 가장 무서운 영화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플래너건은 <어둠 속의 미사>와 <힐 하우스의 유령> 등으로 잘 알려진 공포 감독으로, 이번 작품은 2023년에 개봉한 데이비드 고든 그린의 <엑소시스트: 믿는 자>와는 관련이 없다.
플래너건은 할리우드 리포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영화에 대한 기대가 매우 크다는 점을 인정하며, 기존의 엑소시스트 유산을 새롭게 해석해 공포감을 극대화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정한 줄거리를 공개하지 않았지만, 과거에 의존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플래너건은 “저희에게 쉽지 않은 도전이에요. 하지만 저는 그동안 이 시리즈에 새로운 무언가를 추가할 수 있다고 확신해왔습니다. 이번 기회는 그 어느 때보다도 무섭고 독창적인 영화를 만들 기회라고 생각했어요. 기대가 큰 걸 알고 있고, 저 역시 그 점이 가장 두렵습니다”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후속작이 단순히 자신의 커리어 중 가장 무서운 영화일 뿐만 아니라, 공포 영화 역사상 가장 무서운 영화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원작 엑소시스트의 영향력을 잘 알고 있는 만큼, 그는 현대 관객과도 그 공포를 공유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플래너건은 “원작 엑소시스트는 저에게 중요한 영화였어요. 이 작품은 그 당시 가장 무서운 영화였죠. 현대 관객들에게는 그 영향력이 다르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제 목표는 이 영화를 지금의 관객에게도 가장 무섭게 만드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플래너건은 샤이닝의 후속작 <닥터 슬립>을 성공적으로 연출한 경험도 있는 만큼, 이번 엑소시스트 후속작에서도 원작의 유산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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