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 리치 새 드라마 <영 셜록>에 <삼체>의 진 쳉 출연 확정

영화 「셜록 홈즈」 시리즈를 연출한 가이 리치가 감독 겸 제작총괄을 맡은 새 드라마 <영 셜록>에 <삼체>(2024-)에서 예원제 역을 맡았던 진 쳉이 출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미국 Variety가 보도했다.

앤드류 레인의 동명 소설 시리즈를 원작으로 한 이 작품은 명탐정 셜록 홈즈의 젊은 시절 활약상을 그린 이야기다.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19살의 셜록 홈즈는 아웃사이더에 감정적이고, 순수하며 미숙하다. 어느 날, 그의 자유를 위협하는 옥스퍼드 대학 살인사건의 수수께끼에 휘말리게 된다. 규율을 어기고 처음으로 사건에 뛰어든 셜록은 그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꿔 놓을 세상을 뒤흔드는 음모를 밝혀내게 된다.”

쳉이 맡은 역할은 수안고륜 공주 역으로 “중국의 공주이자 옥스퍼드 대학의 학자로 숙련된 무술가”로 묘사된다.

<영 셜록>의 주연은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2009)의 톰 리들 역 등으로 잘 알려진 히어로 파인즈 티핀이 맡았다. 아버지 역에는 티핀의 실제 외삼촌인 <셰익스피어 인 러브>(1998), <핸즈메이드 테일>(2017-) 등으로 유명한 조지프 파인스, 어머니 역에는 드라마 <헤일로>(2022-) 등의 나타샤 매켈혼이 출연한다.

(출처: 일본 THE RI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