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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 땡스기빙

Thanksgiving

추수감사절을 맞아 진행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 기간, 수많은 사람들이 무례한 일부 쇼핑객들에게 밟혀 사망한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1년 후, 그런 사건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돈에 눈이 먼 마트의 주인은 다시 블랙 프라이데이 세일을 준비한다. 그동안 마을 안에서는 순례자 복장을 하고 가면을 쓴 미스터리한 살인마가 나타나 공포에 휩싸이게 되고, 그 살인마의 타깃은 1년 전 악몽 같은 사건과 관련이 있는 사람들이다. 마을 사람들은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직접 범인을 밝혀내야만 한다.
미국의 소비지상주의를 풍자하는 일라이 로스의 <해피 땡스기빙>은 2007년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영화 <그라인드하우스> 중간에 나오는 가짜 예고편에서 영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