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백설공주' 실사판이 엉망이라는 소문

코믹북 뉴스 기사 옮겨봤습니다.
원문은 아래예요.
https://cosmicbook.news/rachel-zegler-snow-white-mess-not-working-following-reshoots
레이첼 제글러의 <백설공주> 재촬영 후 “엉망진창, 잘 안 됐다”
개봉일을 1년이나 연기했음에도 디즈니가 여전히 실사판을 제대로 못 만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레이첼 제글러 주연 디즈니 영화 <백설공주>가 대규모 재촬영 이후에도 여전히 엉망이라는 새로운 루머가 나왔다.
디즈니는 <백설공주>를 완성했음에도 불구하고 개봉을 1년이나 연기했고, 예고편 공개 계획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래 <백설공주>는 2024년 3월 22일에 개봉할 예정이었지만, 현재 2025년 3월 21일로 연기됐다.
또한 디즈니는 최근에 실사 영화 <인어공주> 등의 흥행 실패에 이어 실사 영화 제작 책임자였던 임원을 해고했다.
또한 레이첼 제글러는 <백설공주>에 대한 논란의 발언으로 도마에 올랐는데, 이후 입장을 번복했다.
새로운 루머 내용은 무엇인가?
모든 것을 종합해보면 <백설공주>에 큰 문제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먼저 Daniel RPK가 “디즈니가 영화 속에서 독사과로 다른 뭔가를 하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영화도 훌륭하다”는 찬사를 받았다는 루머를 전한 데 이어서, EmpireCity Box Office 트위터 계정이 그러한 주장을 반박했다.
“난 사실 @DanielRPK의 보고를 반박할 수 있다. 몇 달 전에 내가 영화 개봉이 1년 연기되기 전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듯이, 실제로는 테스트 시사 반응이 형편없었고, 관련자들은 큰 희망을 갖고 있지 않다. 영화는 재촬영에도 불구하고 엉망이고 잘 안 됐다.”
레이첼 제글러의 발언 내용은?
레이첼 제글러는 여러 인터뷰에서 <백설공주>가 무섭고 두려웠으며 차밍 왕자는 스토커에 섬뜩하다고 말했다.
“(백설공주) 오리지널 버전이 무서웠어요. 한 번 보고 다시는 안 봤던 것 같아요. 진짜예요. 한 번 보고 나서 디즈니 월드에서 '백설공주의 무서운 모험'이라는 놀이기구를 탔죠. 어린이가 좋아할 것 같지 않아요. 너무 무서워서 다시는 <백설공주>를 보지 않았어요.
“원작 만화영화는 1937년에 나왔고, 확실히 그랬죠. 말 그대로 백설공주를 스토킹하는 남자의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췄어요. 이상해요! 이상하죠! 그래서 이번(*실사 영화)엔 그렇게 안 했어요.”
“영화에 남자를 캐스팅했다는 이유만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랑 이야기일 거라고 짐작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다른 접근 방식을 취했어요. (*앤드류 버냅의) 모든 장면이 삭제될 수도 있어요. 누가 알겠어요? 할리우드잖아요!”
(*왕자 캐릭터를 대신하는 새로운 남자 주인공 배우)
“제 말은 지금은 더 이상 1937년이 아니라는 거죠. 그녀(*백설공주)는 진정한 사랑을 꿈꾸는 것이 아니라, 지도자가 되는 꿈을 꿀 거예요.”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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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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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체 뭐가 어찌되어 가는건지... 스토커 영화인지... 이젠 진짜 디즈니 마블은 관심이 멀어집니다...
데드풀3가 불씨 조금이라도 못살리면 당분간은 팬들 장기간 외면할듯요...


솔직히 외모로는 남주가 훨씬 좋아서 원작과 싱크로도 좋은데,
굳이 저런 말을 할 필요가 있었나 싶네요.
더더군다나 본인보다 훨씬 인지도가 낮은 배우인데 말이죠.

ㄷㄷㄷ

인종차별이 아니라 원작 파괴 때문에 욕 먹는 걸 디즈니는 아직도 못 깨달은 걸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멋대로 밀어붙이는 걸까요.
대체 무슨 생각인지 알 수가 없네요.





도대체 미녀와 야수, 알라딘 실사화가 그렇게 잘 뽑아져 나온 건 기적이었군요.

딴 것보다 미녀와 야수 이후에는 애니메이션 줄거리나 연출을 그대로 복붙해 실사화 하는 방향이니, 그냥 기대가 안 되네요. 복붙 줄거리 실사판 볼 바에는 더 퀄러티 높고 유명한 원작 애니나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