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폴리 아 되' 예고편 속 10가지 이스터에그
스크린랜트 기사 요약해봤습니다. 원문은 아래
https://screenrant.com/x-easter-eggs-references-in-joker-folie-deuxs-first-trailer/
10. <다크 나이트 리턴즈> 그래픽노블의 조커 모습과 유사한 아서 플렉의 하얀 정장
프랭크 밀러의 명작 그래픽노블 <다크 나이트 리턴즈>에 나온 조커의 올 화이트 정장과 상징적인 조커 분장을 이번 영화에서 재현.
9. 할리가 머리에 손가락 총 제스쳐를 치한 것은, 1편에서 아서의 정신이 붕괴됐을 때 모습을 재현.
8. 아서가 감옥에 있을 때 나오는 우산 컬러가 <조커> 1편 슈트와 컬러가 매치됨
7. <조커: 폴리 아 되>에 나오는 우산들은 <쉘부르의 우산>의 오마주일 수도 있음.
컬러풀한 우산 색깔과 뮤지컬 곡들 등장, 프랑스어 부제 등이 프랑스의 명작 뮤지컬 영화 <쉘부르의 우산>(1964)을 직접적으로 오마주하는 것처럼 보임.
6. 아캄 정신병원에 갇힌 조커와 할리
<조커: 폴리 아 되> 티저 예고편에선 DC 코믹스 세계에서 중요한 장소로 나오는 ‘아캄 정신병원’이 주 배경으로 등장. 코믹북 등에선 조커를 비롯한 배트맨의 가장 위험한 빌런들이 갇히는 곳으로 나왔음. 예고편 중에서는 ‘호텔 아캄’이라고 표시된 거대한 네온사인을 배경으로 조커와 할리가 춤추는 장면도 나오는데, 음산한 정신병원을 호화로운 호텔로 여기고 즐기는 것은 두 사람의 독특한 정신세계를 보여주는 설정.
5. 할리가 아캄의 동료 수감자로 나오는 것은 그녀의 오리진 설정에서 비롯된 것.
할리 퀸 캐릭터는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1992~1995)를 통해 최초로 등장. 원래는 아캄 정신병원의 정신과 의사였지만, 자신의 환자 조커를 이해하려다가 그와 사랑에 빠지고 세뇌되어서 할리 퀸이 되었다는 설정. 이번 영화에서는 원래 설정을 뒤틀어서 정신과 의사가 아닌 동료 수감자인 것으로 변경.
4. 조커와 할리의 춤은, 오리지널 <배트맨> 영화의 대사를 연상시킴
팀 버튼 감독의 <배트맨>에서 조커(잭 니콜슨)는 “창백한 달빛 아래서 악마와 춤을 춘 적 있나?”라는 대사를 반복적으로 이야기함. <조커: 폴리 아 되> 예고편에서 할리 퀸이 그 말처럼 창백한 달빛 아래에서 조커와 춤을 춤. <배트맨>에서 조커가 비극적인 최후를 맞았던 것을 생각하면 할리 퀸의 운명에 대한 불길한 징조일 수도 있음.
3. 제목 폰트와 컬러가 <더 배트맨>을 뒤집은 것임
2022년의 <더 배트맨>은 기존의 DC 유니버스 작품이나 2019년의 <조커>와는 무관한 영화로 확인되었는데, 이번 <조커: 폴리 아 되> 예고편이 어쩌면 <더 배트맨>과 관련이 있거나, 최소한 경의를 표하는 것으로 보임. <더 배트맨>의 제목은 검정 배경에 빨간 글씨, <조커: 폴리 아 되>는 반대로 빨간 배경에 검정 글씨.
2. 1편의 상징적인 계단 댄스를 재연
<조커> 1편의 명장면으로서 수많은 밈과 패러디를 낳은 상징적인 댄스. 2편에서 무조건 다시 나와야 할 장면이었음. 이번에는 수많은 군중 앞에서 조커와 할리 퀸이 커플 댄스를 즐기는 모습.
1. 할리 퀸의 복장이 오리지널 캐릭터의 모습과 유사.
<배트맨 애니메이션 시리즈>에서 광대 모습의 할리 퀸 복장은 실사로는 적용하기 힘든 디자인. 하지만 적어도 영화 속에서 입은 옷의 컬러, 그리고 얼굴 분장은 오리지널 할리 퀸과 유사하게 맞춰서 원작에 대한 경의를 표시.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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