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성탈출: 새로운 시대>, 전작 복습 필요할까?
「혹성탈출」 시리즈의 10번째 작품인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이 곧 개봉을 앞두고 있다.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혹성탈출」 시리즈는 TV 시리즈,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전개되어 왔는데, <새로운 시대>을 감상하기 전에 미리 알아두어야 할 작품이 있을까? 감독 웨스 볼이 미국 Screen Rant와의 인터뷰에서 이 질문에 답했다.
시리즈 전체로는 10번째, 리부트 시리즈의 4번째 작품인 만큼 어느 정도 사전 지식이나 복습이 필요한지 궁금한데, 볼 감독은 “이 작품을 보기 위해 전작을 볼 필요는 없어요. 드라마 시즌3 같은 느낌은 아니거든요. 이것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만들었어요. 초반에 프롤로그도 준비하여 조금이나마 이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어요”라고 말했다.
시리즈에 처음 도전하는 관객들도 부담 없이 볼 수 있을 것 같은데,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현재 디즈니+ 등에서도 볼 수 있으니 이전 3편(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 2017년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1968년 <혹성탈출>도요”라고 덧붙였다.
“이 네 작품만 보셔도 됩니다. 이 작품들과 친숙해지면 최신작을 봤을 때, 본 보람이 있다고 느낄 수 있을 테니까요. 하지만 앞서 말했듯이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작품이에요. 시사하는 바가 많은 어른의 사고도 있는 작품이지만, 잔인한 장면은 없어요. 굉장히 격렬한 작품이지만, 모험물로서 완성도 있게 만들었기 때문에 아이들이 봐도 안전해요.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작품이에요.”
「메이즈 러너」 시리즈의 메가폰을 잡고 인기 게임 <젤다의 전설>의 할리우드 실사 영화에서도 감독을 맡은 볼이 그리는 새로운 <혹성탈출: 새로운 시대>의 상영시간은 2시간 25분으로, 시리즈 중 가장 긴만큼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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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하고 시간대가 동떨어져서, 꼭 안 봐도 될 것 같긴 해요.
고맙습니다.
다시 복습해야 했는데, 참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