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쥬라기 공원>은 드라마화에 적합하지 않다?
「쥬라기 공원」 시리즈의 앨런 그랜트 박사 역으로 잘 알려진 샘 닐. 시리즈가 실사 드라마화될 가능성을 묻는 질문에 부정적인 생각을 밝혔다.
최근 마블, 스타 워즈 등 거대 IP(지적재산권)의 TV 진출이 일반화되고 있다. 쥬라기 시리즈의 실사 드라마화를 기대하는 팬들도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닐은 이 시리즈가 TV 시리즈 형식에 적합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미국 Cinema Blend와의 인터뷰에서 닐은 시리즈의 미래는 “전혀 알 수 없다”며 “쥬라기 시리즈는 엄청난 추진력을 가지고 있고, 새로운 세대가 끊임없이 이 작품을 발견하고 있다. 우리가 1편을 30년 전쯤에 만들었는데, 아이들이 공룡을 정말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TV 시리즈화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며 “8회까지 지속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실사 드라마는 아니지만, 이 시리즈에는 이미 TV 시리즈 버전이 존재하는데, 넷플릭스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 <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2020-2022)가 바로 그것이다. 이 작품은 「쥬라기 월드」 시리즈와 같은 시간대를 배경으로 한 이야기로, 총 5시즌이 제작되었다. 따라서 ‘TV 시리즈’라는 형식 자체가 실사 드라마화에 걸림돌이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쥬라기 월드」 시리즈의 프로듀서 프랭크 마셜은 그 가능성에 대해 부인하고 있는데, 2020년 실사 드라마화 소문이 돌았지만 2년 후 마셜은 “그런 논의는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정말 영화에만 집중하고 있다. 그래서 그런 것은 생각하지도 않았고, 논의도 하지 않았다. 우리에게는 애니메이션 시리즈(<쥬라기 월드: 백악기 어드벤처>)가 있다. 현재로서는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한편, 쥬라기 시리즈는 현재 새로운 영화가 준비 중이다. 닐이 연기한 앨런 그랜트 외의 기존 캐릭터가 등장하지 않는 이야기가 될 것으로 알려졌으며, <어벤져스>의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으로 협상 중이다.
(출처: 일본 THE RI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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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 좋아해요~!
참고로 묘사 자체는 원작이 더 잔혹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