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지는땅 후기
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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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 중 졸고 계신분들이 보일 정도로..
정적이고. 느린 영화.
마치 감독의 에세이집 영상 같은 느낌.
감독이 좋아하는. 혹은 이쁘다고 생각하는 장면들을
영상에 담아내기 위해 롱샷과 롱테이크를 많이 씀.
그렇다보니 배우의 표정이나 연기를 보는 재미는 떨어짐.
클로즈업이 거의 없다보니..
헤어진 연인을 잊지 못해 멀리 해외까지 가서 만남을 시도 했으나 뜻하지 않은 일을 접하고. 새로운 인연을 만났지만 그것 또한 뜻대로 되지 않고. 뭘 말하는지는 모르겠으나
피곤하지 않은 상태에서도 좀 졸았네요..
해외 로케 배경은 참 이쁜데. 명소를 보여 주는게 아닌
그냥 일상 생활 속 장면들. 그것뿐이네요.
별 5개 만점에 2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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