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엔딩에 쓰인 유명 곡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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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로큰롤, 컨트리 싱어 로이 오비슨의 1963년 곡 "In Dreams"입니다.
첫 공개 당시에는 빌보드 차트 최고 7위까지 오른 정도로 잊혀져 가던 곡이었는데....
(지금은 재평가 받아서 롤링스톤 선정 역대 명곡 500곡 중 319위 랭크...)
데이비드 린치 감독이 1986년 컬트 영화 <블루 벨벳>에 삽입하면서 뒤늦게 인지도가 확 올랐습니다.
영화가 너무 기괴하다 보니, 로이 오비슨은 처음엔 자기 노래를 사용한 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했는데, 영화를 통해 노래가 더 유명해지자 생각이 바뀌었다고 하네요.
뒤늦게 제작한 뮤직비디오(아래)에 <블루 벨벳> 장면들을 삽입할 정도로 이 곡과 <블루 벨벳>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가 됐습니다.
최근에는 팀 버튼 감독의 넷플릭스 히트 드라마 <웬즈데이>에도 사용돼서 또 인기를 끌었습니다.
설마 <외계+인> 2부에 이 곡이 쓰일 줄은 몰랐는데, 최동훈 감독이 평소 좋아했던 노래라고 하네요.
golgo
추천인 5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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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2:21
24.01.10.
화기소림
근데 좀 뜬금없긴 했습니다
12:23
24.01.10.
화기소림
저도 뜬금없다 싶었네요.^^
12:23
24.01.10.
2등
앗 이곡!
13:46
24.01.10.
3등
'프리티 우먼'이라는 또하나의 걸출한 히트곡을 보유하신 분이죠^^
23:24
24.01.10.
다솜97
로이 오비슨 콘서트 DVD 사서 듣는데... 갑자기 프리티 우먼이 나와서...
와 이곡도 부르셨구나.. 하고 깜짝 놀랐죠.^^
와 이곡도 부르셨구나.. 하고 깜짝 놀랐죠.^^
11:01
24.01.11.
이곡은 젊은남자 / 이정재 첫주연작 에도 삽입되서
당시에 제법 인기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당시에 제법 인기있었던걸로 기억나네요
20:44
24.01.11.
그래니맘다알아
아 맞네요. 잊고 있었어요.
20:46
24.01.11.
젊은남자에서 기가 막히게 쓰였었죠 ㅎ 이정재배우와 영화에 참 잘어울렸었죠 ㅎ
21:09
24.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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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곡을 언젠가 꼭 쓰고 싶었다고 하더라구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