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 본> 신작 영화 제작, <서부 전선 이상 없다> 감독 협상 중 ─ 맷 데이먼 복귀도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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맷 데이먼 주연의 스파이 스릴러 ‘본’ 시리즈 신작이 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데드라인이 보도했다.
본 시리즈는 사실주의에 입각한 하드보일드 스파이물로 인기를 끌며 2002년 <본 아이덴티티>부터 2016년 <제이슨 본>까지 총 5편이 제작됐으며, 4편에서 맷 데이먼이 주연을 맡았고, 출연진을 교체한 4편 <본 레거시>(2012)에서는 제레미 레너가 주연을 맡았다.
초기 단계인 이 프로젝트에는 넷플릭스 영화 <서부 전선 이상 없다>(2022)의 감독 겸 감수를 맡았던 에드바르트 베르거가 협상 중이라고 한다. 현재 각본은 존재하지 않으며, 출연진도 미정이라고 한다.
한편, 소식통에 따르면 기획은 데이먼이 연기한 제이슨 본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각본이 완성되는 대로 가장 먼저 복귀 의사를 타진하는 것은 맷 데이먼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제작사인 미국 유니버설 픽처스에게 ‘본’은 <분노의 질주>와 함께 흥행 대작이다. 우선순위가 높은 만큼 데이먼의 복귀도 확보해야 한다. 우선은 각본의 완성을 기다리고 있다.
2019년에는 ‘본’ 시리즈 신작 영화가 기획 중이라고 제작자 벤 스미스가 밝힌 바 있다. 이 기획은 ‘본’ 유니버스를 확장하는 것임을 암시하기도 했지만, 이번에 발표된 기획과의 관계는 확실하지 않다.
(출처: 일본 THE RIVER)
폴 그린그래스 스타일도 다시 재현하긴 힘들 것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