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전기물 안좋아하시면 오펜하이머 비추입니다.
온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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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역사영화를 좋아하긴하지만 오펜하이머를 막 추천하기엔 좀 까다로운 영화라 생각합니다.
일단 영화는 기본적으로 자서전 같은 작품입니다.
잔잔하게 전개됨가 동시에 특정 클라이막스에서는 배우들의 연기와 사운드로 빵하며 긴장감을 고조하죠
개인적으로 트리니티 실험 장면은 긴장감이 좋았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인 영화의 재미만 놓고 보자면
3시간이라는 런닝타임 때문인지 지치고 특정 구간은 지루합니다.
배우들 연기는 훌륭합니다.
이 영화는 아시다시피 일본 원폭으로 속시원한 영화가 아닙니다. 그걸 기대하신다면 돈 아끼세요
그렇다고 일본의 피해자 코스프레에 동조하는 작품도 아닙니다. 순수하게 오펜하이머가 막강한 핵무기의 위험성이 앞으로의 미래세대에게 경고하는 작품입니다.
그리고 그가 정치적으로 희생양으로서 애국자에서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히는 과정도 보여줍니다.
여튼 대한민국 광복 78주년의 축하하며
독립운동가분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일본의 제대로된 역사 인식으로 동아시아의 평화를 바라는 바입니다.
추천인 3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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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5일 개봉 날짜가 좀 그런 오해를 주고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