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임파서블7 용아맥, 코돌비 후기입니다.

어제, 오늘 용아맥, 코돌비에서 보고 미임파7을 보고 왔습니다. 영화 얘기 관련된 후기글은 이미 많이 올라온것 같아서 영화 얘기는 잠시 접어두고, 두 특별관 비교만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사운드]: 당연한 얘기지만 코돌비가 압승이네요. 사운드 출력의 섬세함이나 강도가 훨씬 좋았고, 가장 인상 깊었던게 '의자 진동'이었습니다. 용아맥에서는 의자 진동감을 잘 못느꼈는데 코돌비에서는 사운드 출력도 커서 그런지, 의자가 웅웅 하고 울리더라구요. 훨씬 몰입 됐습니다.

[스크린]: 개인적으로 화질면에서 차이는 잘 못느끼겠고.. 화면 크기가 압도적으로 큰 용산이 더 몰입이 되고 웅장하긴 했지만, 이번에 코돌비 F열에서 관람했는데 화면이 꽉 차보여서 용아맥과 그렇게 큰 차이는 느끼지 못했습니다. G열,H열도 앉아봤는데 G열까지는 코돌비도 화면이 꽉차보여 괜찮지만 H열부터는 저한테는 좀 멀더라구요. 그냥 일반관 보는 느낌이랄까나..  앞으로 코돌비 갈때도 F,G열에 앉을 생각입니다. 예전부터 생각해왔지만 용아맥은 확장비가 없으면 정말 '굳이' 라는 생각이듭니다. 티켓팅도 너무 빡세구요.

영화를 2회차 하니까 열쇠를 주머니에서 훔치는 장면들이라던지, 자세히 안보면 몰랐던 장면들을 다시 볼 수 있었고 2회차여도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ㅎㅎ 나중에 관내려가기 전에 월드타워 수플점에서 3회차 할까 합니다.  

미션임파서블 시리즈 제 기준 7=4>3>>>5>>>6 입니다!

아 그리고 이번에 굿즈수령을 다 놓쳐서 돈을 엄청 썼네요.. 영화값이랑 거기다 아이맥스랑 돌비 포스터, 필름마크, 오티북포스터 까지 다해서 6만원 넘게 쓴것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