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 빈 디젤이 제이슨 모모아를 비난하고 있다는 해외 기사가 나옴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에서 제이슨 모모아의 '오버 연기'에 화가 난 빈 디젤.
영화 악평의 책임을 그에게 돌리다: 소식통
빈 디젤이 새 동료 배우 제이슨 모모아의 연기 때문에 새 <분노의 질주> 영화가 비평가들로부터 혹평 받고 있다고 한다고, RadarOnline.com이 전해 들었다.
무려 3억4천만 달러가 투입된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는 5월 19일 유니버설을 통해 개봉됐는데, 평론가들은 이 영화에 대해 "복잡하다", "혼잡하다", "예상대로 우스꽝스럽다"라며 혹평을 쏟아냈다.
소식통에 따르면 못 말리는 빈 디젤(영화의 제작자이자 또 다른 거물급 동료 배우 드웨인 "더 락" 존슨과 수년간 불화를 겪은 것으로 유명)은, 제이슨 모모아가 비평가들이 칭찬한 영화의 일부 측면 중 하나임에도 불구하고, 본인이 혹평에 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않고 모모아 탓을 하고 있다.
한 소식통은 “빈은 제이슨이 영화의 유일한 장점으로 인정받고, 자신이 직접 만든 시리즈에서 관심을 독차지한 것에 당황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내부 관계자들은 빈이 자신의 친구들에게 제이슨의 “오버 연기”와 “씬 스틸”이 자신의 영화를 망쳤다고 말했고 전했다. <라이드 오어 다이>는 로튼 토마토에서 57%의 낮은 평점을 받았지만 박스오피스에서는 강세를 보이고 있다.
빈은 화려한 악당 단테를 연기하기 위해 약 500만 달러의 출연료를 받고 시리즈에 합류한 제이슨에게 이미 곱지 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보도된 바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제이슨은 빈의 험담에 대해 알고 있다고 한다.
한 소식통은 “제이슨은 자신이 현재 잘나간다는 것과 빈이 그를 질투한다는 걸 압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빈이 나쁜 소문을 퍼트리는 것을 달가워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할리우드의 새로운 큰 갈등이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앞서 보도된 바와 같이, 빈은 촬영장에서 드웨인 존슨과 충돌한 이후 지저분한 싸움을 벌인 적이 있다.
이달 초에 드웨인 존슨은 다른 프로젝트를 위해 몇 년 동안 쉬었다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카메오로 복귀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식통들은 <왕좌의 게임>에 출연했던 제이슨 모모아의 출연료 규모를 고려할 때 제이슨이 빈의 "쉬운 표적"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소식통은 "사람들은 속아선 안 됩니다."라고 말했다. “<라이드 오어 다이>는 빈의 영화고 그가 영화에 책임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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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DAR 라는 매체가 딱히 믿을만한 곳은 아닙니다.
당장 제레미 레너가 죽었다고 기사 내보낸 곳이에요.
그리고 인스타도 맞팔중이고 2일전에 올라온 피드에도 좋아요 눌렀는데 불화설은 무리가 있어보이네요.


잘 읽었습니다. 기사내용에 모순과 기자의 주관적 관점이 상당히 많네요.
일단 제이슨 모모아의 빌런은 꽤 괜찮았습니다.
같이 본 지인들도 재미있고 인상적이라 평했고요.
좀 닭살돋는 부분도 있었지만 소시오패스 캐릭설정으로 커버가 됩니다.
빈의 행태가 단순한 인기 질투때문이라면 다소 편협한 대처이긴 합니다. 사실확인은 미지수지만요.
단, 이 케이스와 드웨인 존슨 케이스의 연결은 섣부른 일반화의 오류입니다.
드웨인이 8편 이후부터 지나친 분량, 제작 욕심으로 불화와 반목의 원인을 제공한 것은 기정 사실이며, 그 이후 행보가 그걸 컨펌해 주었습니다.
단지 만약 현재 빈 이 저런 단순한 이유로 다른 불화를 조장하고 있는게 사실이라면 그건 좀 실망스러울 수 있을듯 합니다. 아직은 중립기어입니다.
그리고 이 시리즈는 빈 디젤 개인이 일구어 낸건 절대 아닐 겁니다. 중심 축이긴 해도 그의 영화는 아닙니다. 폴 워커가 살아 있었다면 이런 말조차 없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