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O) 범죄도시3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무대인사로 보고 왔습니다~ (장문)

 

(와~~깡패다 나말야)

 

오늘부로 범죄도시3가 300만이 넘었다죠? 웬만하신 분들 다 봤을거라 생각하고 

스포넣어서 못했던 말들 해보겠습니다. 딱히 별거없고 다들 공감하는 내용 조금 넣고

무대인사 사진 넣을게요~

 

제 노스포 리뷰는 이 글을 참고하시구요^^

 

https://extmovie.com/movietalk/91043144

 

마동석을 천군때 부터 단역 혹은 조연으로 봐왔었는데 얼굴은 깡패상이고 몸은 근육 돼지인데

참 정이 많고 요즘은 귀엽더군요 ㅎㅎㅎㅎ 특정된 배역이 아닌 여러역할을 하는데, 거의 대부분이 조연으로

기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11년전에 윤종빈감독의 '범죄와의 전쟁'에서 최익현 여동생 남편으로 나왔었는데,

김판호 아지트에 최익현이랑 같이 동행해서 김판호 부하한테 "마 앉아라 내 운동한다~" 이렇게 으름을 놓으시곤

 

 

다같이 개털리고 최형배 패거리에 가는길에 최익현에게

" 행님~ 일대일로 하면 제가 다 이깁니더.. 아 진짭니더~"  하는 애드리브가 있었는데

아무도 언급을 안하시더군요 ㅠ 저 이 영화 정말 재밌게봤고 블랙코미디 요소가 인상적이어서, 기억하는데

유일하게? 약하게 나온 영화가 엊그제 같은데 와 이게 십여년 전이네요 이 영화 모르는 애들도 보이던데 ㅋㅋ;;

영화 함정이었었나? 그 영화서 마동석이 악역으로 나온 유일한 영화였는데 평이 너무 안좋았죠.

그러다가 부산행에서 좀비패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단 말과 함께 얼마안가서 조연생활을 탈출하고자 주인공을 도전해서

처음 대성공한 영화가 범죄도시1입니다.

 

 

마동석은 정말 유니크한 외모의 배우같아요. 범죄도시에서 마석도는 분노의 질주에서 드웨인 존슨(더락) 즉 홉스 같은 듬직함이 보이고,

외모는 WWE에 브록 레스너 같고, 근데 싸움 스타일은 타이슨이 생각이 나네요 ㅋㅋㅋㅋㅋ

 

(원펀맨 주인공 사이타마인데 저거 맞으면 날라가는게 아니라 소멸되죠 ^^;;;;)

 

1에서 범죄자들을 요리하듯이 가지고 노는 모습이 관객들에게 잘 먹히다보니 2부터 액션효과에 상당히 강화된 모습이 많이 보이던데

3편도 마찬가지로 액션에 강화된 모습이 보입니다. 마석도의 펀치에 한번 맞으면 스턴이 걸린 상태로 괴로워하거나, 저 멀리 날라가는 모습이 나오는데, 애니로 치면 원펀맨의 사이타마 최근에 주성치 영화들 찾아보는데 '신정무문1'에서 오른손에 괴력을 지닌 주성치가 펀치로 후리면 상대가 저 멀리 날라가는데 그게 생각나더군요 (몸이 안 뚫리는게 신기함 ㅋㅋㅋㅋㅋㅋㅋㅋ)

 

 

(70년대 이소룡의 정무문을 주성치 스탈로 리메이크한 영화로 주성치형이 정권찌를때 동석이형 생각났어요 ^^)

 

 

마석도: 형이ㅅ끼야 제대로하면 대한민국이 날라가 ~

 

 

2편을 의식해서 그런지 이번엔 복싱스타일로 처음 마동석이 나올때 길거리 양아치를 참교육하는걸로 설명하더군요

엽문3에서 타이슨의 액션 씬이 인상적이었는데 그게 생각났습니다. 동석이형 헤비급 체중이죠? ㅎㅎ

 

 

개그빈도가 많아지긴 했었어요. 1편 개그 가끔씩 나오는 장면에서 터져주는거라 더 잘먹혔던거 같다고 생각했어요

2편 개그도 재밌었긴 했는데, 전작 오마주를 응용한건데 좋았습니다. 이번편은 빈도가 많았었어요~

이 글은 주관적이므로 제 의견을 적자면, 마동석이 양아치들 가지고 놀때 그 자연스러운 연기가 재밌었거요,

아 이번에 그 야쿠자들 리조트에서 열쇠카드 얻은뒤, 요트안에 금고 열려는 씬있잖아요,

거기서 마석도의 브레인적 면모를 보여주는 척 !! 했다가 안되니까 힘으로 금고열려는 씬 엄청 웃겼었잖아요 ㅋㅋㅋㅋㅋㅋ

예능 '대탈출'에서 강호동이 보여준 장면 오마주 같았는데, 그게 마석도의 이미지랑 찰떡이다보니 잘 먹혔다고 봐요

 

 

그 밖에... 아 노스포 글에도 적었지만 조연들 이번에 너무 아쉬웠어요. 다시보니 전석호가 개그빈도가 많던데

저는 솔직히 안웃긴데 왜 자꾸 시도할려하는지 모르겠구 실제로 주변에서 분위기파악못하고 웃길려고 하면

짜증나더군요. 그 전석호 심문 시작할 때 김민재가 실수로 버튼 잘못눌러서

침대 돌아가는 씬 관객들 반응 엄청 좋았는데 저는 재밌는지 모르겠었어요ㅜㅜ

코빅에서도 그 황재성,양세찬 나와서 가수들 노래부르는데 꼽살껴서 개그치는거 싫어해서 보다 말았는데 ㅠ

아 개인적으루 그 리조트씬에서 야쿠자들 때려눕히고 두명 포로로 잡아서 심문하는 장면에서

1편서 위성락역의 진선규 심문 오마주 넣었으면  정말 재밌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없었네요.

이번영화  전작들 오마주들 정말 많았는데, 그게 없었네요 ㅠ

이범수 개인적으로 배우로서 좋아하는데, 엄복동때부턴가 어느 순간부터 안나오셔서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마동석 COIN 얹혀갈려하나 그런 느낌이 들었어요 ㅠ 4편에서도 나오는데 다음편엔 좋은 연기 보여주셨으면 좋겠어요 ㅠ

그래도 초롱이 역의 고규필 배우님 조연들 중에서 잴 인상적이었어요~ 그 왜 요즘 흔히 말하는

문돼충(문신돼지충) 그림짤 유명하지 않습니까? 안그래도 순둥순둥한 얼굴인데, 무서운 일진같은

모습으로 나와서 마동석 앞에서 허세를 부리니까 개그치지도 않았는데 웃음부터 나오더군요.

13년전에 방자전 기억 하실지 모르겠는데, 저 방자전에서 출연 배우들 모르고 바로 봤었을때,

춘향전 변형 영화라 흥미롭게 봤는데 그럼 변사또는 누구지?? 생각했었는데..

그게 송새벽 배우님이 변사또 역 인걸 보고 나오자마자 빵 !! 터진 기억나요 ㅋㅋㅋㅋㅋㅋㅋ..

 

 

조연들이 싹다 교체되다보니 최귀화 배우님(전일만 역)하고 박지환 배우님(장이수 역)이 그리웠는데, 

최귀화님은 속편은 3번 이상은 안한다고 선언하셔서 아쉽지만 받아들였어요 (카메오라도 기원함 ㅠ)

장이수는 범죄도시 제작진에서도 놓칠 수 없는 캐릭터인데 아무래도 이번편은 끼어들 틈이 안보이다 보니

이동진 평론가님하고 토크 중에서도 과감하게 빼셨다고 언급하셨어요. 이해는 가나 아쉽긴 했어요.

1,2편에서 마동석형님하고 티키타카가 좋았었는데, 그립긴 했어요

마치 강호동과 이수근을 보는거 같았는데..

 

 

 

(Q: 누가 강호동 이수근이고 누가 브록 레스너랑 폴 헤이먼일까요?)

 

4편에 박지환님이 나온다했죠 쿠키영상을 보니 머리가 이제는 2편에서 자기가 존경?하는

장첸처럼 빡빡이에서 장발로 머리가 길어지더니 착실히 살 줄 알았더니 펀치머신 점수 조작을 지시하네요 ㅋㅋㅋㅋ

4편 주제가 카지노 도박이고 1편서 불법 도박장 운영했으니, 그래서 마동석이 장이수를 찾는거 같았어요 ㅋㅋ

이번엔 김민재님이 마동석 옆에서 보좌해주는데 영화 베테랑에서는 비리 형사로 나와서 황정민 형님에게

참교육 당하더니, 이번엔 갱생하셨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석이형에게 까불다간 작살나기에 .. ㅋㅋ)

아쉽지만 큰 매력은 없었네요 성난황소서 박지환님과 같이하는 위장검사 씬은 ㄹㅇ 웃겼었는데 ㅋㅋㅋㅋ..ㅠ

 

그러면 아쉬운 점도 얘기해볼까요? 다들 공감하는 내용 위주로 적자면 먼저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너무 마동석 의존증이 커보이는게 문제였습니다. 범죄도시의 장점이 마동석이 있는 경찰조직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든든한 민중의 몽둥이? ㅋㅋ 지만, 뒤집어서 생각하면 그 몽둥이가 없으면

순두부 조직으로 보일 수도 있다고 느껴졌어요. 뭘 그렇게까지 생각하십니까?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1,2 다시 곱씹어보시면 1의 막내 아시죠? 강홍석 역의 하준님 장첸무리랑 처음 만나는 부분에서 실수했었는데..

(이 분 "진실의 방으로 !!" 아이디어 내신 분이라고 ㄷㄷ..)

병원에서 퇴원하고, 결국 장첸을 찾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지 않았습니까? 

작은 부분이지만 자신이 조직에서 좋지 않은 역할이어도, 누구나 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는 부분이 좋았고

2에서도 중반에 강해상이 킬러두명 부르지 않습니까? 음문석님은 백화점에서 동석이형한테 넉아웃되고,

그 키크신 킬러 김찬형님을 부하형사들이 힘을 합해서 잡는 부분이 좋았었어요

 

 

근데.. 이런 작은 장면 조차도 하나도 없었습니다..

중반에 첫장면 형사 죽고 부하 형사들이 마동석 팀과 합류하는데 

그냥 이범수님처럼 너네도 동석COIN 타고 싶구나..라고 느껴졌거든요? 직설적으로 말씀드려서?

마동석 원맨팀이랑 인상이 강하긴했어요

 

(마석도: 청장 갈끄니까~~)

 

 

그리고 러닝타임에 쫓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즉 비밀스런 살인 사건이 발생했는데, 단서들이 

형사가 아닌 우리도 쉽게 찾는다? 란 느낌이 잘 들어났어요. 1편에서는 장첸을 알아보는 장면서

동석이형이 범인들 많이 봤던 베테랑적 면모가 보여서 리얼한 면이 있었는데, 3편서 이제 광수대로

처음 가서 조직력 안 좋은 부하직원들이랑 일하는데, 이렇게 일처리가 빠르다고? 라는 느낌이 들었는데

명탐정 코난이나 소년탐정 김정일도 머리숙여서 한수 배울려고 찾아갈 지도 모르겠네요 ㅋㅋ..

그래서 이번 감독이 2편 만드신 감독이신데 무슨 이유인진 모르겠으나

상당히 급하게 만든 이번 편이라고 느꼈어요. 그 전석호가 갑자기 야쿠자들 리조트 얘기하는데

그 씬 연결점이 많이 뜬금없었어요. 갑툭튀 느낌??

 

그리고 빌런...다른 범죄도시3 후기들 보는데 공통적인 의견이죠? 솔직히 말씀드려서

이준혁 님이 연기를 못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습니다. 범죄도시3 초중반보시고

다들 기대가 컸으니까 예고편만 보면 그 풍채랑 포스는 그런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한게 보였거든요?

다른 글에서 플스게임 '용과 같이'의 키류 같다는 글 봤는데 공감이 서더군요

 

 

 

(저는 짝패 이범수 생각났는데 ㅋㅋㅋㅋㅋ 만일에 라는 확률로 이범수가 반전때리길 기대한 1인입니다 ㅠ)

 

문제는 !! 키류 같은 모습이 영화 끝까지 나오니까 많이 별로였습니다. 솔직하게 주성철이 마약수사대 팀장이라는게

객관적으로 보면 정말 좋은 카드거든요 너무 빨리 꺼내졌습니다.. 제 생각에 영화 개봉전에 이준혁을 메인 빌런이라고

크게 홍보하기 보단 스토리를 밀도있게 해서 후반에 제대로 꺼냈으면 지금도 인기 많지만 영화적으로 평 더 좋아졌을거라

생각합니다. 제 글에서 보드게임 BANG 하고 구도가 비슷하다고 느꼈는데, 제 생각에  부하 직원이 같은 편이었던게 별로라고 생각했어요 혼자였으면 빛났을거 같은데..

제 생각이에요. 그 부하직원들이 킬러를 데리고 온게 왜 데려왔는지 이해가 안갔고, 그 부하직원 하나가 토모 사무실 털려다가

리키일당에게 죽잖아요. 그걸 어캐 찾아서 과학수사대에서 살인조사한건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이준혁님이 이번영화 역할을 "전략적 빌런" 이라고 하는걸 모르고 봤었는데

만약에 알았으면 정말 정말.. 실망했을거 같습니다. 이준혁님이 포장을 잘하셨구나 라고 느꼈어요

배우들 역할변신은 경이롭다고 늘 생각해요. 스파이더맨1의 고블린 역의 윌럼 데포가 완전 사악하게 나오는데

아쿠아맨에선 완전 충신으로 나오는거 처럼요. 제작진에서 역할을 제대로 주문했다면 더 인기가 많아졌을텐데..

이 영화를 위해서 벌크업 엄청 하셨다고 들었어요. 클로즈샷보니 통통하신게 보이던데, 이러한 노력이

영화가 진행될 수록 초반에 만든 빌드업이 무쓸모라고 느껴졌어요. 그럴거면 그냥 액션이 없더라도

연기로서 인상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도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제작진들이 아쉬웠어요.

그 거래처의 중국갱들하고 싸운거도 왜 넣은건지 모르겠어요 사족 느낌이 강했습니다.

게임으로 비유하자면 리그오브레전드 라는 게임에서 벨베스라는 챔피언이 있는데..

 

(비주얼만 봐서는 솔직히 마법쓰는 챔피언 느낌이 강하게 들지 않습니까? 인게임으로 확인해보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당시에 욕하는 사람들 엄청 많았었는데 인게임에서는 좋은데

아무래도 이미지때문에 좀 많이 깨서 실망감이 있어요 ㅠ

(좋기는 합니다만 정이 안들어요 ㅠ 아 있네요 미운정 ㅋㅋ..)

 

 

그리고 2번보고 느낀건 야쿠자 연기의 리키일당 !! 다시 보니까 좋았네요

카메오로 곡성의 아쿠마 어르신 나오셨는데 잠깐이지만 연기 좋았구요

그 일본어 통역이 문제가 많았답니다. 애니랑 야구동영상을 자주보지만 능숙하지 않거든요 ㅠ

직역때매 이해는 문제 없었으나 정확한 해석이 문제라고 하더군요

여튼 !! 보스의 명령으로 리키가 한국에 상륙하고 통화하는 씬이 정말 ~ 멋있었습니다.

일본의 느와르는 많이 접하지 않아서 그런가 무네타카 이분 다른 영화 연기가 궁금해졌어요

바람의 검심 실사화에서 연기 정말 좋다는 말이 있더군요 ^^

야쿠자니까 일본도 즉 카타나 액션씬들이 좀 있었는데 왜 굳이 ? 실내에서 좁은데 했을까 생각했어요

액션을 모르는 일반인도 큰 일본도로 베면 동작이 커서 반격 당하기 쉽단 생각이 드는데..

일단 액션연기는 좋았는데, 좀 불필요하단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야쿠자 일당에서

UFC 선수고 정찬성 사단에서 소속되어있죠? 홍준영 선수님이 마하 역할로 나왔는데

리키 다음으로 마하가 잴 좋았어요. UFC의 김동현 선수님이 싸울때 상대방의 예상을 벗어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는데, 아쿠자면 검술이 좋다고 느껴질때 격투술을 쓰니까 더 멋있어보이더군요

결국 동석이형한테 넉다운되었으나 분량은 잘 뽑혔다고 생각했어요 

마치 성난황소에서 후반에 발차기 잘하는 중간보스 그 분이 생각나기도 했습니다 ㅎㅎ

 

 

그래서 제가 드는 아쉬움은 두가지.. 이준혁님에게 빌런역할로서 설계를 제대로 해주던가

아니면 야쿠자라는 조직을 관객들에게 공포감 연기를 더 강화시키든가 

이렇게 두가지 아쉬움이 들었는데, 15세로 작정하고 제작한게 이런게 아쉽네요 ㅠ

아니..전략적 빌런이고 경찰 출신인데, 그 초롱이의 어설픈 미끼를 덥석 문게 너무 이해안갔어요.

기승전결로 은갈치복장에 힘 잔뜩 준 표정을 계속 보니까 물려서 아무런 느낌이 안들더군요

아오키 님하고 비교가 되던데.. 그래서 안세호님이 연기하시는 토모에게 뒤통수 맞은거 같습니다 ㅋㅋ..

 

(물론 토모도 부하한테 배신 당했지만.. 영화 '프리즌'에서는 정익호 부하로 나오셨는데,

임무완수하고 봉고차 조수석에 타면서 "이 팀은 팀워크가 없어 팀워크가 ㅂㄷㅂㄷ.."

라고 불평하시더니 여기선 팀워크가 안좋으시네요 ㅋㅋ..)

 

 

아 !! 리키랑 주성철 투 샷 씬은 다시보니까 멋있었어요~ 그거는 빌런들의 장점으로 챙겨가도 될듯합니다 !!

 

 

근데 야쿠자 보스가 칭찬하는 리키가 일처리 잘한다고 칭찬하더니

마동석을 함정에 빠뜨리게 해놓고는 왜 포박을 안했는지 모르겠네요

일본인들이 어떤일을 처리할때 신중한 경향이 있던데, 일처리 잘하는데

마동석 포박을 안 시킨다고? 개인적으로 빌런들 중에서 야쿠자 쪽이 좋았어서

더 좋게 했으면 하는 맘이 있었기에 그 부분이 잴 안타까웠습니다.

 

제가 좀 생각나는 대로 다 적었는데.. 단점이 많아서 불호 처럼 보여도 !!

범죄도시 시리즈 들을 재밌게 봐서 그런지 4편이 재밌게 나왔으면 해서 아쉬움을 길게 적었습니다~

영화 다 끝나고 배우진들이 다 나오셔서 인사하고 이벤트하고 가셨는데, 

메가박스 코엑스가 맨 뒤에 앉아도 배우들이 잘 보여서 놀랐어요

작년에 범죄도시2때는 왼쪽 구석이라 안보였던거도 있었으나..

손석구 합류때매 너무 치열했거든요 ㅠ 배우들 자세히 보기 힘들었는데..

 

동석이형은 멀리서 봐도 눈에 딱 띄였고, 아오키 무네타카님은 생각보다 순둥순둥 하셔서 귀여웠네요

이번주만 오셔서 인사하신다는데 봐서 다행입니다 ~ 아 !! 초롱이 역의 고규필 배우님 내일 참석한다는데 ㅠ

오늘 와주시지.. 벌써 '놀라운 토요일'에 녹화 하셨다던데 ㅠ 앞으로 예능에서 많이 불릴거 같습니다 ㅋㅋㅋㅋ

아무래도 남자가 봐도 잘생긴 배우가 이준혁님인데, 제 다른 댓글서도 적었지만

11년도에 드라마 시티헌터 방영당시에 제 여동생이 이민호보다 이준혁이 더 잘생겼다고 하던데

(이민호는 부담스럽다고 ㅋㅋㅋㅋㅋㅋ)

지금 살크업?한 몸을 빼서 지금은 늘씬하면서 근육질 난 몸매시던데, 오늘 범죄도시 홍보 티셔츠가 꽉차있을정도로

근육질 몸매가 보여서 인상적인데 샤프하신 얼굴로 더 멋있으시더군요 소개할때 함성소리란 ㄷㄷ..

 

오늘은 지난주와 달리 익룡들로 인한 관크 피해는 없었네요 ㅋㅋ 다행입니다 ^^

아무래도 많이 봐서 익숙해서 그런거 같습니다 ㅎㅎ 

 

 

 

작년 범죄도시 2때는 사람도 많았거니와 배우들이 인사하러 이동하는 그 행렬 볼려고

사람들 잠실 롯데타워에서 사람들 모여드는거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저때 당시에 야외마스크 해제하기 한달 전이었는데 ㄷㄷ..

아 !! 깜빡하고 작년 무대인사때 재밌는걸 못적었는데 당시에 '나의 해방일지'로 

손석구님 인기가 하늘을 찌를때 주변 여성분들이 "오빠~ 미정이 왔어~~" 하면서 환호하였는데,

그걸 들은건지 모르겠지만 동석이형님 차례때 소개할때

 

"안녕하세요~ 범죄도시2에서 염미정 역을 맡은 마동석입니다" 

 

할때 관객반응들은 장이수가 장첸 빙의할때보다 더 좋았던거 같았네요 ㅋㅋ

그 때 무대인사에서 음문석님에 초반에 잠깐 나왔던 마동석 처남까지 나와서 인사하던데

작년 반응이 더 뜨거웠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 물론 오늘도 반응이 좋았긴 했어요

이벤트때 꼬맹이랑 마동석님이랑 사진찍을때

 

"아저씨가 사람들 너무 많이 패서 미안해~ ㅜㅜ"

 

하던 말이 웃기면서 따듯했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