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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년작) 주성치의 희극지왕 보고 온 리뷰입니다

갓두조 갓두조
3488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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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주성치의 식신하고 미인어를 우연히 보고 유튜브 요약본으로

8,90년대 주성치 출연 영화들을 찾아 보고 있는데 너무 재밌는게 많은거 아닌가요? ㅋㅋ

B급 영화들도 있고, 요즘 다시 재개봉해도 인기 많을 법한 영화들도 많아서 기회되면 

제가 본 생각 그대로 적고픈 리뷰글 남기고 싶은데, 뭘 해야하고 시간도 많이 들어서 고민이네요 ㅎㅎ

근데 희극지왕은 꼭 남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다시봐도 재밌고, 감동적이고, 슬프기도하는 명작들 중 하나로 느껴지네요

주성치가 진심으로 심혈을 기울인 영화는 쿵푸허슬이라 생각이 들지만, 배우 주성치에 대해 그린 영화는

이 "희극지왕" 이라고 생각합니다. 주성치 영화들 중에 파괴지왕, 천왕지왕, 그리고 희극지왕 이렇게 3대 지왕 시리즈가 있는데

천왕지왕은 8,90년대 주윤발 나오는 도박시리즈(도신1,2 등등)랑 주성치 나오는 도박시리즈(도성,도협,지존무상)을 제대로 봐야

리뷰를 적겠더군요 ㅠ 포커 룰 도 알아야겠구요. 이 리뷰글이 좋았으면 파괴지왕 리뷰도 적어볼게요

주성치 코미디 영화 중에서 잴 배꼽잡았던 영화라서 ㅋㅋㅋㅋㅋ (생각만해도 웃기네)

 

해안 근처에 사는 주성치가 바다를 향해 다짐을 하며 시작합니다

 

 "노력 !! 분투 !! " 

 

호러영화를 감독하는? 주성치가 배우들에게 주문을 지시하는데

바로 촬영감독에게 들키면서 얘 뭐야? 하고 묻는데 아.. 주성치는 엑스트라네요..ㅠ

배역이 간절한 주성치가 감독에게 어필을 하는데 감독이 주성치에게 즉석연기를 테스트 시키는데

맘에 안들어서 쫓아낼려고 하는데 다행이도 !! 엑스트라 자리 비어서 즉석으로 엑스트라에 투입되네요

영화보면서 느낀게 초딩때 가족들이랑 토요명화에서 임창정,나한일 나오는 "엑스트라"라고 있는데

그 영화 생각났습니다. 요즘 애들 알려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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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바바밤 바바바밤 바바바밤~ 바바밤~~~~우ㅜ우워우ㅜㅇ우어어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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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이 가수 겸 배우이시지만 이 영화를 보고 배우쪽에 가깝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ㅎㅎ)

 

여튼~ 영화는 막문위(사랑합니다^^)님이 여주인공인 촬영씬에서 매트릭스 시리즈의 트리니티처럼

무쌍을 찍는 촬영이었는데, 주성치가 쓸데없이 개입해서 NG가 났는데 자기생각을 어필하다가 

1초에 24프레임이 소모되고 시간과 돈이 낭비되는 상황에 이게 뭐냐고 꾸지람을 들은뒤

엑스트라 배역에서도 짤리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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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알 카메오 성룡 형님도 나오네요^^)

 

조감독으로 주성치의 영원한 파트너인 오맹달 아저씨에게 가난했던 주성치에게 소중한 도시락도

못주게 하고 매번 사람 바가지를 긁는 나쁜 아저씨?로 나오네요 (왜그러는지 두고봅시다~)

주성치가 사는 마을 복지회관으로 가서 촬영없을땐 어린애들 노인분들 도와주고 이렇게 매일을 보내시네요 ㅠ

주성치의 방에는 자신이 동경하는 배우들 사진으로 벽을 매우고, 항상 자신의 목숨같은 연기지침서를 품에 안으세요 ㅠ

자신이 준비중인 연극 '폭풍우'를 위해서 역할을 위한 사람들을 모집하고 있는데, 너무 사람이 없네요 

동네 양아치들한테 가서 요청하는듯 힘든 생활을 보내시고..

 

다른 한편 희극지왕의 여주인공 신인인 장백지님(너무 사랑합니다^^)이 출근을 하는데

출근하는 장소는 술집, 술집에서 일하는 분이신데, 동료가 어느날 너무 최악인 추남을 받는게 힘들어서

자기가 대신 받겠다는데, 자기 나름의 노하우로 극복하려해도 너무 최악이라 윗분에게 연기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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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가 오늘도 엑스트라역할을 감독에게 어필하는데 겨우겨우 성공한게 죽은 시체 역할이었네요 

막문위님이 촬영 중 바퀴벌레가 나와서 의도치 않게 주성치가 피해를 입는데,

주성치가 직업정신을 발휘한 덕분에 막문위 님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쾅쾅 찍었네요 ㅎㅎ

 

촬영이 끝난 주성치가 복지회관에 있을때 장백지의 직장동료들이 무료로 연기교육받는다는 소문에

방문했는데, 장백지가 눈치없게 주성치를 알아본건지 영화 엑스트라에서 이런 역할로 나왔다고 

대놓고 꼽을 주는 바람에 심기가 불편한 주성치가 술집여자라고 돌려말하는 바람에 

주성치가 장백지에게 영화 '식신'에서도 나온 체어샷을 얻어맞고 맙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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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백지가 술집에서 일하는 컨셉이 첫사랑 느낌의 여고생 인데, 어느날 진상 손님을 만나는데

(영화 식신 초반에 나온 볶음밥 요리사인데, 이분 홍콩 4대 쉐프 중 하나고 주성치가 좋아하는 분이랍니다)

다들 퇴짜맞는 가운데, 그 연기교육중에 겨자를 먹으면 감정을 살리는데 도움된다는 팁이 생각나서

다 퇴짜맞는 가운데, 장백지만 유일하게 성공해서 사태를 해결하는 성과를 얻습니다~

이에 고마움을 느낀 장백지는 주성치를 찾아가서 연기교육 제대로 시켜달라고 조르는데

체어샷 맞은 ㅋㅋ 주성치는 거절하다가 장백지가 돈 몇푼을 건내자 도시락에 애걸복걸하는

주성치가 자기방에서 폴짝폴짝 뛰는 모습이 웃기면서 뭔가 슬펐네요 ㅠ...

 

여튼 여대생의 첫사랑 컨셉연기를 위한 교육을 받는데, 여기서 주성치에게 체어샷을 맞는 장백지 첫사랑의 사연과

교육이 진행되면서 생기는 주성치의 장백지를 향한 사랑이 보이네요. 그 과정에서 PTSD가 온 장백지가

싫증이 생겨서 결국 교육이 파토가 나네요 그리고 뒤에 동네양아치들 조직에 신참으로 기리보이 닮은 남자분이 들어오는데 

리얼 양아치들에게 꼬여서 호되게 얻어맞고 몇푼 안되는 돈을 받는 장면이 웃겼는데 뭔가 슬펐어요

그리고 주성치가 다시 본업으로 엑스트라가 자리잡히는데 몸이 불타는 엄청 빡센 연기가 들어오는데 

저번에 어필성공한 직업정신을 발휘했다고 오히려 감독에게 짤리고, 오맹달형님에게 팩트폭행을 당합니다.

(그깟 도시락도 안줘서 속이 후련했냐.. 근데 형.. 주성치가 저러는지 어떻게 알았어..?)

 

그리고 연극 '폭풍우' 대신 '정무문' 공연으로 대체되고 자기포함 4명의 양아치들로 공연을 하는데

아..... 관객들이 아무도 없네요...ㅜㅜ 바로 그때 !! 관객 한분이 나오는데.. 이쁘게 꾸미고 온 장백지 님이셨습니다 ㅜㅜ

(사랑합니다 ㅠㅠ)

 

(TMI: 1970년대 주성치의 롤모델 이소룡이 주연인 '정무문' 으로 이연결, 견자단형님까지 이 작품의 리메이크에 참여했습니다

'동아병부(東亞病夫)라고 일본인들이 중국인들을 조롱하는 문구를 이소룡이 박살내는 장면이 나오는데 사이다 장면입니다

90년대 초 주성치의 '신정무문' 에서도 이 장면을 재밌게 그려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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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랑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자기의 롤모델인 이소룡을 열심히 연기하는 주성치님이 액션을 펼치는데 너무 심취한 나머지

연극이 너무 재밌어서 무대에 난입하신 장백지님까지 쓰러트리시네요 ㅋㅋ

나중에 뒷풀이를 하시는데 유일하게 술에 깬 주성치랑 장백지가 바닷가를 걸으면서 대화하는데

어두운 바닷가를 보면서 말하는게 정우성,이정재가 나오는 '태양은 없다' 가 생각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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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화도 재밌으니 추천드립니다^^)

 

그러다 분위기에 젖어 어떻게하다 하룻밤을 보내게 되는데, 장백지가 먼저 깨어났는데, 주성치도 깨어있었군요

주성치가 장백지의 바다를 보는 모습을 보는데 깊은 고뇌에 빠집니다.. 그러면서 전화를 하며 어디에 물어보는데...

아.. 홍콩서 술집여자랑 자면 비용이 어떻게 되냐는 질문이었네요.. (현실을 느끼자니 느껴지는 현타라..)

결국 자기가 가지고 있는 그 얼마안되는 몇푼의 돈과 저렴한 시계, 그리고.. 자기 인생의 소중한 연기책을 의자위에 놓는걸

장백지가 방에 들어오면서 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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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님 초반에 화장 진하게 나온거보다 이 모습이 이쁘시네.. 사랑합니다 ㅠ)

 

장백지는 무슨 생각이었을까요..? 그 얼마 안되는 재산을 다 가지고 옷갈아입고 나갑니다.

주성치는 자는척했다가 나가는걸 보고 장백지에게 물어봅니다. (제가 이 장면때매 이 리뷰 적습니다)

그냥 평범하게 물어보다가 주성치가 출근안하면 안되냐고 묻자 장백지가 당신이 먹여살릴건가요? 라고 대답하죠

그러고 장백지가 나가는데, 돈과 모든것이 없는 주성치가 가려는 장백지에게 망설이다 용기내서 큰 소리로 말합니다

 

 

" 내가 먹여 살릴게요 !! "

 

멈칫하던 장백지가 님 앞가림이나 잘하세요 라고 까칠한 말투로 답한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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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치의 몇푼의 돈과 연기책을 보고 펑펑 우시죠 ㅠㅠㅠㅠ...

 

(그 전에 어두운 바닷가에서 새벽이 되면 멋질거야 라고 멋진 대사를 하고 나서 이 장면을 보니 너무 슬펐습니다 ㅠ)

 

다시 촬영장을 가던 주성치에게 뜻밖에 사건이 생깁니다.. 그건 바로바로~

영화 초반에 막문위 누님이 주성치를 점찍은거를 기억해뒀다가

자기의 다른 영화 주연으로 푸쉬해서 넣어준겁니다. (역시 인생은 새옹지마 라는게 국룰인가..)

엑스트라에서 주연이라니 주변 영화 관계자들이 본래 있던 역할이 있는데 불가피하게 안되서 

막문위가 주성치를 넣은건데 영화관계자들이 의심되서 막문위랑 테스트 연기를 지시합니다

 

"연아, 난 그 동안 많은 좌절을 격어서 너무 힘들어.. 만약 당신까지 잃는다면

난 살아갈 자신이 없어"

 

(이 장면 정말 웃긴 장면인데, 우연히 유튜브에 주성치 인생 스토리 영상을 봤었는데

주성치가 나혜연이란 분을 연애초반에 진심으로 사랑했었다가 헤어졌는데

99년도에 나혜연이 사고로 청력을 잃고, 빚으로 힘들어할때 주성치가 이 영화의 대사로 자신의 마음을 넣었다는데

앞의 주성치가 장백지에게 자신이 책임진다는 대사도 나혜연에 대한 마음이라고 하더군요

소림축구서 자신의 등번호가 10번인 이유가 나혜연의 생일이 10이라고 ㄷㄷ..)

 

여튼 연기 테스트에 성공한 주성치에게 행복의 길만 펼쳐지고, 장백지에겐 절망의 길이 펼쳐지네요..

그러다 막문위가 오픈카를 타면서 주성치의 복지회관에 마중나오는데, 그 앞에 얼굴흉터가 새겨진 장백지가 나오네요

장백지가 주성치에게 연기책을 돌려주면서 날 책임지신다고 했잖아요 라고 외칩니다.

(아까 그 주성치가 붙잡는 장면하고 비슷하죠?)

장백지는 사랑을 선택했고 주성치에게 두가지 선택권이 주어집니다.. 돈이냐 사랑이냐...

결국 주성치는 장백지를 선택합니다 ㅎㅎ

장백지의 직업병인 다리허그가 이 장면을 위한 빌드업이었군요 ^^

쿨하게 보낸 막문위누님이었지만 사실은.. 막문위도 주성치를 좋아했었군요 (인생은 주성치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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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신에서 못생긴게 나온게 미안해서 그런지 희극지왕에선 유명 대배우로 해주셨네요 ㅎㅎ)

 

결국 주성치 주연예정에서 대사 다해서 3줄밖에 안되는 단역 역으로 대체되고 맙니다.

사실상 엑스트라죠 ㅜㅜ 주성치형님이 주연대본을 반납하기 싫어서 대본 붙잡는 과정이 왤캐 눈물나던지..

촬영장을 나가는 길인데 오맹달이 주성치에게 팩폭하는 대사들이 구슬픈 노래로 나오면서 비를 맞게 됩니다.

 

"ㅆ발.. 내 인생 ㅈ나 ㅈ같아.."

 

그러는 와중 갑자기 반전이 나오는데..

오맹달형님이 안나오다가 갑자기 주성치 앞에 나타나죠..

사실 오맹달의 정체는 조감독이아니라 경찰 !! (어쩐지 정보력이 좋더라)

범죄조직을 잡기위한 요원이 사정이 생겨서 불참하는데 평소 주성치를 지켜봐왔는데

이 작전에 적합하다고 판단 !! 작전에 투입하라고 부탁합니다.

꽃길인줄 알았던 인생이 다시 흙길로 돌아왔는데 선택지가 있을까요?

수락하게 되고, 작전을 위해 배달부로 투입되고 메뉴목록과 가격을 암기하고

도시락에 도청장치를 넣고, 도시락 깊숙하게 권총을 넣어서 갱단을 사살하면 작전종료랍니다.

자.... 여태까지는 OK싸인과 NG싸인, 재시도가 있었지만, 이번 작전을 위해선 애드리브가 필요하고

애드리브가 실패하면 자신의 목숨이 날라갈 수 있는 위험한 작전입니다.

희극지왕 보신분들은 이 장면이 좀 뜬금 없다고 느낄 수 있을거 같습니다

근데 잭 스나이더의 '써커펀치'라고 현실은 시궁창같은 인생인데 어떤 위험한 일에 대해

자신이 특공대가 되어서 몹들을 쓸어버리는 액션을 펼치는 그냥 킬링타임판타지영화가 있는데

그거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이해할법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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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정신이 투철한 주성치가 오맹달에게 액션해달라해서 오맹달이 대답합니다

 

"ACTION" 

 

오맹달이 용의자 집에 들어가는데 조감독과 용의자 지인이랑 잠복근무 병행중인갑니다

그래서 용의자랑 아는 사이인거 같은데 그래서 갱단하고 식사를 하기위해 배달부역할의 주성치에게

전화하려고 했는데, 예상치못하게 다른 배달원이 오는 바람이 꼬여서 빨리 보낼라고 오맹달이 자기가 대신 낸다고

우기는 바람에 다툼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배달원이 죽어버립니다. 일이 상당히 꼬인상황이고, 총기위치 파악하고

배달원시체를 쇼파뒤에 둡니다. 그러고 생각보다 빨리 주성치가 배달왔는데, 앞선 그 상황때문에 용의자가 이것저것

막 물어보는데 자기가 외운 그 정보보다 이것저것 물어봐서 주성치가 맨붕이와서 오맹달이 당황해서 과한 액션을 하는데

그 과정에서 용의자가 도청장치가 있는걸 눈치챕니다. 그래서 용의자가 총을 쏘는데,

오맹달이 도시락안 총을 가지고 죽일려고 하는데 쓰러지죠.. 생각치 못한 상황 ㄷㄷㄷㄷ..

판단 늦게 하면 주성치 자기도 죽을 상황이라 자신이 상상하고 꿈꿔왔던 액션배우들 처럼 재빠르게 총을 가지고

민첩하게 용의자와 조직원2명을 빠르게 트리플킬하면서 자신이 상상한 "미안하지만 난 사복근무 중이야" 라고 혼잣말하죠

다행이도 오맹달아저씨는 살아있었네요 ㅜㅜ 주성치가 안움직이자 싸인을 보내죠

 

"CUT~"

 

그러면서 끝나는데 참 힘든 하루였습니다. 주연에 쫓겨나고, 바로 스파이작전 투입이라니..

집 앞에 기다리는 장백지랑 만나는데 드디어 정식으로 장백지에게 고백하네요

 

부족하고 서투른 두명이 서로를 의지합니다 ㅜㅜ..

 

그리고 자신이 준비했던 폭풍우에 장백지랑 자기 양아치애들하고 함께 준비할려고 무대뒤에서 대기중인데

이제 무대인사하려고 무대위에 나서는데 수만명의 사람들이 공연을 볼려고 환영해주고, 막문위가 뒤이어 나오면서

6명이서 무대인사를 하고 해피엔딩으로 끝나죠.

 

다운로드 (2).jpg

(장백지, 막문위는 나중에 소림축구 준결승에서 저렇게 다시 나옵니다 ^^)

 

주성치 영화들을 최근에 요약본이라도 찾아보는데 재밌는게 너무 많아서 뭘 리뷰적지 생각하고 있는데

주성치 영화들 중에서 웃음타율도 좋은데 슬프면서 감동적인 영화였네요 ㅠ 주성치 영화는 B급같으면서

관객의 마음을 잘 아는거 같아서 좋네요. 지금 꺼내도 인기 많을거 같습니다. 어떻게 상당히 긴글이라서 걱정되는데

아무쪼록 시간나실때 읽어주시면 고맙구 1시간 반 짜리 영화니 부담없이 즐기기 좋다고 생각합니다. 

추천드려요~

 

"Life is a tragedy when seen in close-up, but a comedy in long-shot. - Charie Chaplin"

 

다운로드 (1).jpg

 

 

갓두조 갓두조
27 Lv. 73641/75560P

"FORTIS FORTUNA ADIUVAT" (행운은 용감한 자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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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옥수동돌담길

  • 이상건
  • golgo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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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주성치 영화 중 최고로 꼽는 분들 많습니다.

장백지 당시 굉장한 인기였고, 한국영화 파이란에도 나와서 이미지 좋았는데...

이상한 스캔들이 터지면서... 안타깝게 됐죠.

10:48
23.05.29.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golgo
찾아보니 진관희 사건이라고 아.. 한번 들어봤던거 같아요 ㅠ
아이고 장백지 누님 이혼하셨네요 ㅠ
다른 얘기로 주성치형님 잘생겼는데 연애사는 좀 안타깝더군요
능력도 좋고 주변 여성분들도 이쁘신데 왜..ㅜㅜ
10:53
23.05.29.
2등

무척 좋아하는 주성치 작품인데 이렇게 오랜만에 리뷰 보니 반가워서 댓글 남깁니다.

10:51
23.05.29.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이상건
두서 없는 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ㅠ 잠이 안와서
U20월컵 틀어놓고 이럴때 리뷰글 적어야겠다고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
10:54
23.05.29.
profile image
갓두조 작성자
옥수동돌담길
성치형 그냥 한국귀화해서 한국영화에 호흡기 달아주라 ㅋㅋㅋㅋ
11:11
23.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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