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포) 오토라는 남자 보고 왔습니다

29일 개봉이기 때문에 노스포로 적겠습니다
근데 노스포라 해도 원작소설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라 ㅋㅋ..
오베라는 남자 가 원작이고 이전에 스웨덴에서 제작된 영화가 있는데
2016년도 제작이 되었네요 유튜브로 잠깐 찾아보니까 내용 거의 똑같네요
그렇다면 리메이크를 어떻게 했냐가 중요한데
먼저 우리들의 톰 아저씨 톰행크스의 연기는 뭐 명불허전입니다.
이전에 엘비스에서 엘비스 프레슬리를 부려먹는 악덕같은 매니져로 나오는 연기보고
나도모르게 화가나던 기억이 나서 순간 몰입할뻔했는데
간만에 가족같은 영화에 나왔네요
오토가 처음에 결벽증이 있는 성격으로 항상 규칙적으로 나오는데 아내인 소냐를 보내고 우울감에 젖어서
자살을 결심하려는 순간에 멕시코인 부인인 마리솔과 미국인 남편인 토미 부부가 이웃으로 이사오게 되는데
그러면서 빚어지는 이야기를 다룹니다.
대충 스토리는 이렇고 소설 내용도 이런거 같네요 영화만 본 입장서 비교는 못하나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지 알듯합니다. 2015년에 제작되었다는데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뚜렸하네요
처음엔 타인에게 쌀쌀맞게 구는 오토이지만 말하고자 하는 내용은 정말 진심으로 도와주려고 하는
내면은 따뜻한 남자라는걸 보여주고 있네요 그걸 치유해주는 이가 이사온 마리솔이고요
이 영화를 본다면 알것입니다 초반엔 좀 두딸의 가족임에도 뭔가 어설픈 면이 보이지만
다른 이웃들은 다 멀리하는 반면에 유일하게 그 부부만은 오토를 가까이 할려고하고 오토의 내면을 열어주게하네요
아 해외차 브랜드 좋아하시는 분들 계신다면 웃음포인트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아 그리고 중반에 스웨덴이 오리지날이라 그런지 스웨덴 디저트 음식으로 셈라가 나오는데
맛있어보여서 나중에 꼭 먹어보고 싶긴했습니다 그 전에 알아두긴 했지만
만화 원피스를 보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무시무시한 음식입니다 ㅋㅋㅋㅋ
(여러분 .. 셈라가 이렇게 무섭습니다..ㅜㅜ)
아쉽게도 오토의 과거에서 소냐와의 러브스토리가 개연성이 조금 아쉽고 빠르다는 느낌이 들었지만
그래도 현재의 오토와 마리솔과의 이야기가 맘에드네요 오토가 소냐를 잊지못해서 왜 자살을 결심하게되는
계기가 있긴하지만 좀 약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이건 개인적인 생각이었고,
간만에 따듯한 영화를 접해서 좋습니다. 아 파벨만스 봤었지 ㅋㅋㅋㅋㅋ
이번달은 의도치않게 가족애와 관련된 영화들을 보게되네요 지난달까지 슬램덩크같은 인기영화들을 보다가
작품성 있는 영화를 볼려니 적응이 살짝 안되네요
영화 좋습니다. 가능하다면 주말에 가족들과 같이 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이 영화를 보고 느끼는부분이 많으셨으면 좋겠네요
갓두조
추천인 5
댓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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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밤에 달달한게 마구 땡기네요ㅠㅠ
후기 감사합니다!
시간 내서 봐야겠네요😊

디저트 이름이 많이 나와요 브륄레 프리첼 푸딩 셈라 크로캉부슈 등등..
디저트음식에 대해선 많이 모르지만 나중에 필요할지 모르니 알아는 둬야겠어요
이번에 이 영화로 두번째로 알게되었는데 좀 먹고싶어졌어요 ㅋㅋ
저도 달달한게 땡기네요 ㅎㅎㅎㅎ

저 농담안하구 코스트코도 서울와서 처음 알았어요 ㅋㅋㅋㅋ;;

제가 디저트 러버라ㅋㅋㅋ
간만에 셈라 사진을 보니 급땡겨서 찾아봤어요ㅎㅎ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