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잠! 신들의 분노' 속 이스터에그들 정리

버라이어티 기사 옮겨봤습니다.
https://variety.com/2023/film/news/shazam-fury-of-the-gods-easter-eggs-batman-annabelle-1235557702
(스포일러 주의)
<분노의 질주>
샤잠과 헤스페라가 마주 앉은 장면에서 샤잠이 헤스페라(헬렌 미렌)에게 “난 당신처럼 엄청나게 나이가 많지 않아서 경험이 부족하지만 <분노의 질주> 영화는 다 봤어요.”라고 말한다. 이는 실제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헬렌 미렌이 연기한 캐릭터 ‘퀴니’를 암시한다. 그리고 샤잠은 (<분노의 질주>에서처럼) “가족이 가장 중요하죠.”라고 말한다.
<애나벨>
DCU 영화들에선 이전에도 <아쿠아맨>과 <샤잠!>(1편)에, <컨저링> <애나벨> 시리즈에 나온 귀신 들린 인형 애나벨이 등장한 적이 있다. <샤잠! 신들의 분노>에선 애나벨이 소아과 진료실 장면에 나온다. 참고로 <샤잠!> 시리즈의 감독 데이비드 샌드버그는 2017년에 <애나벨: 인형의 주인>을 연출한 바 있다.
풀치(루치오 풀치)
샌드버그 감독은 이탈리아 공포영화 감독 루치오 풀치에게 오마주를 바치며 영화 속 배경에 그의 이름이 담긴 간판을 심었다. “고어 영화의 대부”란 별명을 가진 풀치는 <뇌 속의 고양이>, <Don’t Torture a Duckling>, <검은 고양이> <비욘드> 등의 영화로 유명하며, 샌드버그 감독은 <비욘드>를 가장 좋아하는 풀치 영화라고 밝힌 바 있다.
<아이코노클라스트>
2019년 샌드버그 감독의 동생이자 비디오 게임 개발자 요아킴 샌드버그가 <샤잠!>에 카메오로 출연했다. 속편에선 이안 첸이 연기한 유진 캐릭터가 요아킴이 개발한 2018년 게임 <아이코노클라스트>의 캐릭터가 그려진 티셔츠를 입고 나온다. (추가로 빌리 뱃슨은 영화 <구니스> 티셔츠를 입고 있음.)
‘스타로’를 가리키는 S
애나벨이 등장하는 장면에서, 벽면에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속 거대한 불가사리 같은 괴물 ‘스타로’ 그려져 있고 그 옆에 S자가 있다.
배트맨과 원더우먼
영화 곳곳에 ‘망토 두른 십자군(배트맨)’을 언급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빌리 뱃슨은 배트맨 로고가 그려진 머그잔을 갖고 있고, 침실 벽에는 배트맨의 스케치가 그려져 있다. 또 애나벨이 나온 소아과 장면에 원더우먼 인형과 장난감들이 여럿 보인다.
영화 개봉 전 공개된 <샤잠! 신들의 분노> TV 예고편에서 원더우먼 역 갤 가돗의 카메오 출연 모습이 공개됐다.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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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알았네요, 감사합니다😁



https://www.slashfilm.com/1230929/that-burning-violin-in-shazam-fury-of-the-gods-does-have-an-explanation/
검색해보니 <샤잠> 원작 코믹북 초창기 때, 네로라는 악당과 싸운 적이 있는데... 그 네로가 불타는 로마를 보면서 바이올린을 연주했다는 네로 황제에서 따온 거라고... 좀 이상한 설정이네요.
동생이 게임개발자였군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