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어공주' 유튜브 예고편에 달린 개드립들....

디즈니 공식 계정 메인 예고편의 싫어요가 좋아요의 5배 이상이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kpGo2_d3oYE
전에 티저 예고편 때도 그랬는데 이번에도 댓글들이 기가 막힙니다.. 일부만 옮겨봤어요...
트라이톤왕이 에리얼에게 “큰힘에는 큰 책임이 따른다”고 말하는 대사가 정말 좋아서 울었어. 😢. (스파이더맨)
나는 에리얼이 “나는 나뭇잎마을의 다음 호카게가 될 거야.” 라고 하는 장면이 정말 좋아. 우정의 힘은 가장 큰 두려움에도 맞설 수 있게 해준다고! (나루토)
에리얼이 “스커틀, 너로 정했다!”라고 외치는 부분이 좋았어. 하마터면 울 뻔했다니까. (포켓몬스터)
트라이튼왕이 우르슬라를 발로 차서 마리아나 해구에 빠트리면서 외치는 말 “디스 이즈 스파르타!!!”라고 외치는 장면이 좋아. 끝내주는 장면이야. 소름끼쳤다고! (300)
에리얼이 영국 하원에 서서 “바로 지금이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일 것입니다.”라고 하는 장면은 볼 때마다 짜릿해. (다키스트 아워)
에리얼이 에릭의 신용카드를 들고서 고급 부티크에서 실컷 쇼핑하고 난 다음에, 처음에 자길 거부했던 가게로 돌아가서 “당신, 판매 수수료로 먹고 살죠? 아주 큰 실수한 거예요!”라고 말하는 장면이 좋더라. 볼 때마다 웃겨. (귀여운 여인)
우르슬라가 “에리얼, 내가 너의 어머니다”라고 말하는 대사가 참 좋아. (스타워즈)
에리얼이 “내가 시리우스 블랙을 죽였어!”라고 노래하는 장면 맘에 들어. 목덜미에 소름이 돋았어. (해리포터)
우르슬라의 명대사 “거절할 수 없는 제안을 하지”가 좋더라. (대부)
우르슬라가 에리얼에게 “에리얼, 인생에서 최고는 무엇이냐?”라고 묻자 에리얼은 “적을 무찌르고, 그들이 쫓겨나는 모습을 보고서 그들의 여인들의 탄식을 듣는 것입니다.”는 정말 대단해. 아주 감동받았어. (코난 더 바바리안)
에리얼이 “마이 프레셔스!”라고 하는 장면이 좋아. 이 영화는 아카데미상감이야. (반지의 제왕)
에리얼이 “프로도를 위해!”라고 말하며 오크 군단에게 돌진하는 장면이 좋아. 완전 소름이야. (반지의 제왕)
우리나라에선 싫어요가 11배....
이렇게 미운털 박혀서... 흥행할 수 있을까 모르겠습니다.
golgo
추천인 4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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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까지는 믿어봐야하나… ㅠㅠ

차라리 흑인 주연의 새로운 동화를 만들던가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