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렘 데포 신작 '인사이드' 로튼토마토 리뷰 번역

https://www.rottentomatoes.com/m/inside_2023
미술품 전문 도둑(윌렘 데포)이 고가의 미술품들이 잔뜩 있는 뉴욕 펜트하우스에 숨어드는데, 보안 장치가 가동되면서 외부의 도움도 받지 못한 채 먹을 것도 없이 갇혀서 죽을 고생을 한다는 얘깁니다. (글 하단 예고편 참조)
탑크리틱 리뷰들만 옮겼고, 오역 있을 수 있습니다. 녹색은 썩은 토마토
평론가들의 대체적인 반응
<인사이드>는 인내력 테스트에 가까운 단막극일 수도 있지만, 윌렘 대포가 출연한다는 것이 장점이다.
마이클 오설리반 - Washington Post
이게 재밌나? (주인공) 니모에겐 예술품만 있을 뿐이다. 적어도 관객에겐 윌렘 데포가 있다. 2.5/4
모이라 맥도날드 - Seattle Times
윌렘 데포가 이 영화를 구하지는 못하지만 (주인공) 니모가 구할 가치가 있게 믿도록 한다. 2.5/4
빌 구디쿤츠 - Arizona Republic
짧은 꿈 장면을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분량이 데포의 원맨쇼이고, 그는 습관적으로 자신의 연기에 올인한다. 3/5
믹 라살 - San Francisco Chronicle
관객을 상대로 한 범죄 외에도 이 영화는 이국적인 관상어가 질식하고 비둘기가 다치는 장면을 보여준다. 0/4
배리 허츠 - Globe and Mail
윌렘 데포는 언제나 매혹적이지만 그의 조심스럽고 매끈거리는 존재감도, 영화가 다소 고통스러운 인내력 테스트로 변하는 걸 막지 못한다.
크리스 바르산티 - Slant Magazine
(감독) 바실리스 카초피스의 영화가 노골적인 정치사회적 메시지에도 불구하고, 장르적 한계에서 벗어나는 데 성공했는지는 의문이다. 2.5/4
웬디 이데 - Screen International
이 영화의 성공 비결은 서로 다른 요소들이 서로 대화하는 것처럼 보이게 한 방식에 있다.
케이트 어블랜드 - indieWire
고가의 미술품, 광기의 예술, 진지한 예술 등 예술에 집착하는 영화치고 <인사이드>는 가장 흥미진진한 질문들을 너무 빨리 포기한다. C+
한나 스트롱 - Little White Lies
하이스트 영화를 새롭게 해석한 <인사이드>는 초현실적이고 불안한 분위기를 조성하면서 관객을 마치, 죽은 사람의 예술품에 담긴 의미에 대해 중얼거리는 미술관의 구경꾼 같은 관음증 환자로 만든다.
데이비드 루니 - Hollywood Reporter
이야기라기보다는 고뇌에 찬 악몽, 혹은 MoMa의 유리 상자 속에서 졸고 있는 틸다 스윈튼 같은 ‘인고 예술’처럼 느껴진다.
피터 브래드쇼 - Guardian
기묘하고 폐쇄적인 경험이다. 윌렘 데포의 스크린 장악력은 영화를 의미 있게 만든다. 3/5
로버트 아벨 – TheWrap
우스터 그룹(뉴욕의 실험적인 연극단)의 출신으로서, 대담한 몰입을 통해 마치 자신의 삶과 연극이 걸려있는 것처럼 <인사이드>를 매혹적으로 그려내는 이는 언제나 윌렘 데포다.
한마디로 윌렘 데포의 원맨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