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어공주' 실사 예고편 극장에서 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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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셰린의 밴시> 보러 갔는데... 같은 디즈니/20세기폭스 영화다보니
<인어공주> 실사판 예고편 틀어주더라고요.
첫 티저 예고였나... Part of that world 부르는 장면인데., 의외로 생각보단 괜찮네? 싶더라고요.^^;;;
집에서 모니터로 예고편 볼 땐 꽤나 부담스러웠는데, 묘하게 극장 큰 스크린에서 큰 사운드로 고음 소화 잘 하는 노랫소리랑 같이 보니까 말이죠.
그래도 원작 캐릭터랑 이미지가 너무 다른 게 아쉽긴 합니다. 기존 디즈니 애니가 없었고, 새로운 이야기로 만들었다면 신경 안 쓰고 봤을 텐데.... 노래와 스토리 구성 등이 거의 동일하니 <알라딘>이나 <미녀와 야수>처럼 내내 비교하면서 보게 될 거 같아요.
gol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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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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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많고 다양성은 무한하니까 개취 존중합니다.
21:12
23.03.06.

억지로 인종만 바꾼게 아니고 재밌게 만든거라면 저는 보러갈래요. ㅎㅎ 앞으로 시사회 반응이 궁금하네요
21:32
23.03.06.

사보타주
저도 되게 궁금한데... 일단 원작 애니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비호감은 기본으로 깔고 보게 생겼네요.^^
21:33
23.03.06.
사보타주
어차피 내용이야 다 아는거고
바꿔봤자 한계가 있을텐데...
공주가 저래서 더 기대할만한게 있을까싶네요...
바꿔봤자 한계가 있을텐데...
공주가 저래서 더 기대할만한게 있을까싶네요...
21:59
23.03.06.

leviathan
기대는 안해요. 반응보고 극장으로 갈지 말지 따지겠죠.ㅎㅎ 근데 보기도 전에 무작정 평가절하하고 싶진 않네요.
22:05
23.03.06.

알라딘은 첫날 조조로 봤지만, 이건 좀 지켜봐야겠다는..
22:22
23.03.06.

그냥..저는 이 영화의 존재를 지우겠습니다
22:26
23.03.06.

저는 디플까지 기다릴렵니다
이거랑 백설공주랑
이거랑 백설공주랑
22:35
23.03.06.

서래누나나도죽여줘요
아 그 흑인 백설공주요?
23:08
23.03.06.

갓두조
흑인은 아니고 라틴요
23:19
23.03.06.

서래누나나도죽여줘요
흑인이든 라틴계이든 저희가 배운사람들이라
인종차별같은 민감한 요소에 어떻게 반응할지 알지만
저런 불편한 장치들이 오히려 인종차별을 부추기는거 같아요
인종차별같은 민감한 요소에 어떻게 반응할지 알지만
저런 불편한 장치들이 오히려 인종차별을 부추기는거 같아요
23:55
23.03.06.
궁금하네요
22:56
23.03.06.
이거 볼바엔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흑인스파이더맨을 볼겁니다
23:25
23.03.06.
흑어공주반응이 좋아도요 개봉하고 바로1.2주뒤에 스파이더맨 뉴유니버스2와 트랜스포머가 개봉을해서 흥행이 저조할것 같아요
23:36
23.03.06.

어차피 뮤지컬 영화니 기다렸다가 유튜브로 ost만 들을 계획인데 시그니쳐 굿즈 나오면 굿즈받으러 갈듯요ㅋㅋ
00:57
23.03.07.

노래들이 워낙 좋으니 그래도 꼭 보러가려구요!!!♡
18:43
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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