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맨과 와스프: 퀀텀매니아를 보고 (강스포)(극호)
리뷰를 보시기 전에 제 글에는 타 페이즈4 작품들 언급이 많을 예정입니다... 참고 부탁드립니다
이제 앤트맨은 3편에 접어들며 마블을 책임져야될 운명에 놓였습니다 그 시작이 이번 퀀텀매니아가 될것입니다
저는 이 영화가 새로운 페이즈에 접어든 마블의 이정표가 될거라고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반증이 그간 MCU에서 양념 같은 느낌으로 가볍고 유쾌한 모험을 보여줬던것과 다르게 한층 어둡고 묵직한 이야기로 돌아온거라고 생각합니다
<앤트맨> 시리즈의 중심에는 항상 가족이라는 소재가 자리잡고 있는데 이번 '퀀텀매니아'에서도 이를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앤트맨의 시작과 끝에는 가족이라는 팀과 직결된다는것 입니다
지금까지 맛보기로만 보여줬던 양자영역을 이번 영화에선 더 커진 스케일과 비주얼로 본격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양자영역의 현란한 비주얼과 세계관 그리고 캉의 제국을 보고 있자면 황홀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이 영화에서 캉의 존재를 빼놓을 수 없는데 캉은 조나단 메이저스라는 배우로 제대로된 카리스마와 강력함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이 영화를 보고 많이들 스펙으로나 능력면에서 약하다고들 하는데 이건 끝까지 두고 봐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캉은 무수히 많은 변종이 있고 시간선을 지우고 재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거기다 31세기의 과학 기술들로 현재의 어벤져스 맴버들을 압도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는 앞으로 나올 작품들에서 캉이 어떻게 그려질지에 따라 달라질 수 있겠습니다
앞으로 캉은 다른 무수히 많은 작품들과 연결될거 같습니다
로키 시즌1 마지막 장면을 보면 무수히 많은 시간선들이 생겨나는데 이것은 완다비전의 마지막 완다의 각성장면과 스파이더맨: 노웨이홈의 멀티버스 붕괴장면(초반과 후반), 그리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멀티버스간의 이동 그리고 마지막으로 로키 시즌1의 실비의 돌발 행동이 원인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쿠키영상으로 미루어보아 이집트가 배경인 문나이트와 이집트 신들과도 연관이 있을것으로 보이고 샹치의 텐링즈와 미즈 마블의 뱅글, 이터널스와도 어느정도의 연관성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가지 언급 안한것이 있는데 바로 배우들의 연기 입니다
배우들의 연기는 모두 뛰어난 역량을 보여줬고 특히 캐시 역의 캐서린과 마이클 더글라스, 미셸 파이퍼가 유독 돋보였던것 같습니다
이제 바야흐로 페이즈 5 캉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마블은 남은 영화들 재정비하고 다듬어서 옛 영광을 되찾아야 할때인것 같습니다
지금이 아니면 돌아올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캐시의 대사를 빌리자면 너무 늦었을때란 없습니다!
천둥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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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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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잘 봤습니다. 뭐 영화는 다 개인취향이라 잘 보셨으면 된거죠.
단지, 토르4를 잘 보셨다기에, 저와는 많이 다른 취향이라 일단 생각하고 읽었습니다.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새로운 어벤져스의 빌런 캉의 빌드업 과정의 영화로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베라31이 인상에 남네요 ㅋㅋㅋ
후기 잘 봤습니다.
해외 평 중에 무엇을 원하느냐에 따라 반응이 달라질 거라고 했던 리뷰가 생각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