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떨어뜨린 푸른하늘" 보고왔습니다(스포)
얼마전에 방한했던 아이돌출신 배우 미츠에다 슌스케와 같이 "오늘밤 세계에서 이 사랑이 사라진다면"(이하 오세이사)의 주연이었던
후쿠모토 리코가 나온 작품입니다
개봉은 사실 그저께 했는데 오늘 알아서 보러 갔거든요
크리스마스시즌에 보기좋은 멜로영화가 현재 극장에 오세이사, 상견니, 그리고 이 작품인데요
저는 이 세 영화를 각각 3회, 3회 관람했고 이 영화를 보게되었습니다
음 굳이 평가하자면 오세이사가 제일 좋았고(좀 슬프긴하지만) 그 다음이 이 영화, 그리고 상견니순이었습니다
이 영화를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했던 부분은 셋중에 유일한 해피엔딩이라는 점이거든요
멜로영화인데 눈물보다 즐거움으로 채울순 없을까?하는 의문을 저 두 작품에서 받았기도했었으니까요
상견니와의 교집합인 부분은 타임슬립인 부분이었습니다
상견니의 경우 2011년 2014년 2017년 중에 2014년과 2017년을 수시로 오갔고
이 영화의 경우 11월 1일과 다음날?로 갔다가 11월 1일로 계속 돌아왔다가 11월 2일로 넘어가면서 끝이 나는 영화거든요
상견니와 이 영화의 공통점은 누군가를 구하고자하는 마음이었지만
상견니에 비해서 이 영화의 장점은 무언가를 굳이 알 필요 없이 보러가도 이해하는 것이 어렵지않다는 점이었습니다
다만 이 영화의 경우 3번째 사고가 있을때 간절한 기도때문에인지 드디어 11월 2일로 넘어가고 해피엔딩이 되는 부분은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점이 좀 아쉽긴하지만 저는 해피엔딩에 좀 더 가점을 줘서...
개인적으로 영화자체는 오세이사가 제일 잘만들었지만
연인들 데이트용으로는 네가 떨어뜨린 푸른하늘이 제일 낫다는 생각이었습니다
한번쯤은 볼만하다는 생각이긴합니다
근데 일본멜로감성을 싫어하신다면 아마 불호가 많을수도 있어보이기도하네요
블루레이마스..
추천인 3
댓글 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가볍게 볼만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