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카메론의 <정이> 극찬 이유 추측

글쎄요..'정이'의 세계관에 독창성이란게 있나요? 본문에도 있지만 블레이드 런너나 로보캅 세계관을 그대로 베낀 수준인데...
말이 좋아 오마주지 표절수준 같은데...

카메론 감독이야 한국서 아바타2가 천만이 넘었으니 한번 빨아준거 그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다 봅니다..

우려스러운건 연상호 감독이 이번 영화를 계기로 뭐가 잘못 된건지 반성은 커녕 어깨가 으쓱해져서 베낀 영화로도 잘 나갈수 있겠구나 하는 겁니다...
진짜 울 나라에서 sf장르 선구자격 감독인데 부산행 이후로 날이 갈수록 수준이 처참해지고 있으니...
좀 휴식 기간도 가지면서 연상호 감독이 잘하는 '돼지의 왕'이나 '지옥'같은 디스토피아 물이나 잘 만들었으면 좋겠네요

그냥 뭐 그 감독의 개인적인 판단이려니 합니다 ㅎㅎ 뭔가 누군가에겐 그냥 별로 취향이 아닌 작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겐 좋아하거나 인생 컨텐츠일수 있으니까요.

그냥 카 감독은 어제 호텔에서 쉬면서 내일 인터뷰인데 무슨 말하지 하다가 우연히 넷플릭스를 켰고 거기서 탑 영화 리스트에 있는 정이를 보고 엇?! 이거 볼까? 하고 10분 보고 아 노잼이네...하고 바로 껐는데 그 담 날 인터뷰 도중에 어색함을 깨기 위해 어제 잠깐 본게 생각나서 정이 재미써요우!! 라고 말한건데 기자는 이걸 놓치지않고 인터뷰에 넣은거죠 ㅋㅋ 우리 한국 영화, 어쩌면 모든 면에서의 한계 : 예산과 독창성. 하지만 엄청난 패스트 팔로어지요, 교육, 기술, 스마트 폰이던,,,뭐든. 그래서 연상호 감독의 독창성은 제로지만 지속적으로 sf 영화와 같은 다른 세계관 영화를 다른걸 참고해서 본인만의 생각으로 만드려고 하는 야망(?)ㅋㅋ, 꾸준한 욕심은....어느정도 인정합니다. 그리고 저 예산에서 저정도 cg를 만들어낸 것도 참 신기하고....다른 중국, 인도 영화만 봐도(미국은 넘사벽이니 제외) 뭐 예산은 2배인데 만들어내는 건 정이보다 못하니. 

오징어게임은 사실 다른 나라에서 극찬하는 이유는 우리나라만 아는 것들이 많아서가 아닐까 합니다?ㅋㅋ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부터....외국 사람들은 첨 보는 게임이니 신기한거죠, 오바하자면 외국인들은 독창성이 있다고 말할수도 있고요. 사실 오징어게임처럼 서로 죽이고 죽여서 1등이 나오는 류의 영화는 많습니다. 배틀로얄도 있고, 오징어게임 표절이다라고 하는 신이 말하는 대로도 있으니까요. 잡스형도 ‘훌륭한 예술가는 모방한다. 반면, 위대한 예술가는 훔쳐 온다.’라고 말했듯이. 너무 대놓고 이거 너희들 봤지?! 생각난김에 따라해봤어 허허허 하는 것 보다는 좀 더 고민을 하고 어떻게 하면 감독(나)만의 스타일로 보여줄 수 있는지를 조금 더 고민해서 작품을 만들어줬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