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론 브란도가 쓴 '이별 편지' 경매…예상가 18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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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현지시각) 브란도가 프랑스 무용수 겸 배우 솔랑주 포델에게 보낸 '이별 편지'가 경매에 올랐다고 영국 일간 더타임스가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경매업체 RR옥션은 브란도가 1940년대 말 포델에게 쓴 3쪽짜리 이별 편지의 경매를 오는 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란도는 편지를 시작하며 "당신이 나를 완전히 천박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도록, 괴팍하고 변덕스럽고 돈만 생각하는 내 기질 때문에 내 기분대로 당신을 바라봄으로써 당신 감정을 모욕하고 싶지 않다는 것을 설명하려고 이 편지를 쓴다"고 했다.
이어 "솔직하게 진심으로 쓴 이 편지를 열린 마음으로 받아달라"며 "덜 멋대로 행동하고 조금 더 어울리기 위해 더 노력하지 못해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애정과 존경, 감사의 마음으로 당신을 기억할 것"이라며 "어머니가 받아주신다면 감사 인사를 전해달라"는 추신으로 편지를 마쳤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3/0000034396?sid=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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