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시기때 재탕했던 장편 애니입니다 ㅎㅎ

오스모시스 존스 ㅋㅋ
갠적으로 제일 재미있게 봤습니다 ㅎㅎ
빌 머레이가 몸주인으로 나오는 신체 장르인데 진짜로 재미있었습니다 ㅎㅎ
주인공이 원래도 관리가 소홀한 사람인데 동물원에서 일하는 도중, 원숭이가 먹던 계란 뺏어서 다시 먹는데 거기서 바이러스가 침투하게 됩니다. ..네
그러다가 바이러스가 몸에 침투해서 식도염 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몸주인을 죽이려 합니다.
이름은 트락스고 모티브는 아무래도 탄저균이지만 능력은 거의 생화학병기 바이러스인듯 합니다.
그리고 모피어스이자 로랜스 피시번이 연기했었어여 ㅋㅋㅋ
그래서 약을 먹죠 ㅎ 드리세놀이라고 (지금도 미국에서 파나 모르겠네요..) 약을 먹고 주인공과 한팀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정해진 시간안에 임무를 마치면 소변과 한께 배출..된다는 설정 지금봐도 재미있었어요 🤣
아이러니하게도 파란색 피부가 원래 주인공인데 백혈구 역할이면서 흑인캐릭터라는 점이 파격적이였어요 ㅋㅋ
원래 윌스미스로 캐스팅 하려다가 스케쥴땜에 다른 사람이 되었죠.
그리고 히로인이자 여성호르몬인데, 중년 갱년기 남성이라면 알다시피 여성 호르몬이 소수로 있는걸 고증을 잘 지켰더군요:)
그리고 백혈구는 대부분 선역으로 표현됩니다. 그리고 몸속은 도시이자 일종의 세상처럼 나타나있구요 ㅎㅎ
그와 동시에 거기서도 투표나 정치에 대해서 다루기도 합니다. 원래도 몸주인이 평소 건강상태가 안좋아서 그걸 반영하듯 대부분 몸속 주인을 비만으로 만들려는 정치인이 자리하게 되죠.
그리고 고증이 잘된 부분은 건강이 안좋은 사람의 몸속 환경을 마치 미국 슬럼가처럼 나오거나 또는 여드름을 유흥업소로 표현하기도 했더군요.
기발하지만 보다보면 마냥 웃을일이 아니게 됩니다..🥲
붉은 손톱을 가진 바이러스는 사실 여러 경로로 많은 사람들을 죽였다고 표현되네요. 처음엔 어린아이였다가 성인 여성에 노인 등등..그리고 어쩌다가 침팬지의 침이 몸주인 몸에 닿게 되어서 이번 몸주인을 48시간 안에 죽여서 자기 이름을 의학책에 남기는것을 목표로 뒀다는데, 굉장히 섬뜩하지만 재미있는 발상이였어요 😮
그리고 깨알 타이타닉 패러디..ㅋㅋㅋ
되게 신기한게, dna를 가져가면 사람의 목숨도 위태로워 진다는 표현을 되게 재미있으면서도 무섭게 다가왔어요.
실제로 바이러스가 사람의 dna를 악화시키는걸 고증으로 해놓아서 진짜로 유익했습니다.
진짜로 몸속에서 벌어지는 그 기상천외한 사건들을 보자하니 남의 일 같지 않고, 제 몸을, 그리고 건강을 다시 한번 바라보게 됩니다..ㅎ
한국에도 나오면 좋겠어요 😭
수작이죠 이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