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수록 힘 받는 ‘더 퍼스트 슬램덩크’, 일본 언론은 놀란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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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미 흥행 열기를 확인했던 일본은 국내의 높은 열기를 뜻밖의 현상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일부 매체는 2019년 이후 계속되어 온 일본의 반도체 수입 금지 조치가 불러온 반한 감정, 일본 제품 불매 운동 등을 언급하며 놀라워하고 있다.
‘현대 비즈니스’는 ‘새해 초, 한국의 중년 남성들이 노재팬을 버리고 슬램덩크에 열광하고 있는 이유’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일부 한국 커뮤니티에서는 영화를 소재로 연일 뜨거운 논쟁이 펼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3040세대 남성은 학창 시절 ‘슬램덩크’를 보고 자란 세대”라며 “이들이 영화를 호평한 것을 두고 아직도 노 재팬 운동을 하고 있는 누리꾼들은 기분이 상해 있다”고 지적했다.
한류 관련 칼럼을 기고하는 고다마 아이코는 일본 매체 ‘프라이데이 디지털’을 통해 “슬램덩크 만화가 끝난 지 26년이 넘었으나 한국에서는 ‘기다렸다’고 말할 정도로 주목도가 높다”며 “작품에 압도적 지지를 보내는 이들은 3040세대로 청소년 시절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다”고 했다. 이어 “내용을 모르는 더 젊은 층도 부모와 함께 영화관을 찾은 덕분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335311?sid=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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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5
23.01.28.
PJ
삭제된 댓글입니다.
00:44
23.01.29.

PJ
맞아요:) 저는 강백호, 서태웅→채치수→송태섭→정대만, 권준호 순서로 좋아하게 됐어요. 이 중 친구로 삼고 싶은 캐릭터는 채치수와 권준호입니다:) 정말 진국인 캐릭터에요!
01:28
23.01.29.

슬램덩크는 한국서 1위하고, 일본 넷플릭스에서 더 글로리 1위하고... 그러는 상황인데 불매운동이 어떻고 굳이 그럴 필요 있나 싶습니다.
19:28
23.01.28.

golgo
그러니까요 문화교류는 별개인데 기자분들 너무 이분법적 사고로 기사를 쓰시는거같아요ㅠ
19:31
23.01.28.

킹치만귀여운걸
일본 기사들 보는데 그쪽도 비아냥대는 게 보이지만 주로 평소에 혐한 기사 내보내는 곳들이더라고요. 무시하는 게 상책입니다.
19:32
23.01.28.

문화 현상에 굳이 정치적인 이슈를 연결시키는건 무시해도 될듯 하네요…
19:32
23.01.28.
PJ
삭제된 댓글입니다.
00:45
23.01.29.

슬램덩크에 관한 옛기억들이 큰거죠
70년대생부터 80년대 초중반까지는 슬램덩크 세대잖아요 저두 중학교때 만화책을 봤지만 제대로 다 본적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에 전권구입해서 다 봤거든요
70년대생부터 80년대 초중반까지는 슬램덩크 세대잖아요 저두 중학교때 만화책을 봤지만 제대로 다 본적은 없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에 전권구입해서 다 봤거든요
19:34
23.01.28.
슬램덩크에 놀라운것보단
일본에선 초대박흥행한 필름레드가 한국에선 20만도 못찍은게 더 놀랍지않으려나
일본에선 초대박흥행한 필름레드가 한국에선 20만도 못찍은게 더 놀랍지않으려나
20:07
23.01.28.
블루레이마스터
재밌는 대조로군요 ㅎ
21:16
23.01.28.
시리즈로 나오면 인기 엄청나겠네요
21:08
23.01.28.
PJ
삭제된 댓글입니다.
23:25
23.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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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 정도까지는 아니지만 종종 SNS에 자칭 정대만 아내, 이런 글도 올라와서 재미있어요:)
여성팬들도 남성팬 못지 않게 많은 듯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