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비시네마 관람작 총정리!

돌비시네마 개관 2주년 기념으로 올리고 싶었는데,, 많이 늦어졌네요.

돌비시네마에서 상영했던 2D/3D Dolby 포맷 영화 총 63편 중 44편을 봤더라고요. 상영작 전부 보는 게 목표였는데 많이 못 미치네요..😭

2년 동안 본 돌비시네마 작품들을 정리해보고, 그 중 인상적이었던 영화와 장면들을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돌비 포맷 관람 영화>

포드 V 페라리

알라딘

아쿠아맨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테넷

뮬란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

블레이드 러너 2049

그것

1917

지옥의 묵시록 파이널 컷

라라랜드

원더 우먼 1984

소울

카오스 워킹

라야와 마지막 드래곤 (단편 Us Again)

고질라 VS. 콩

노바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크루엘라

컨저링3: 악마가 시켰다

캐시트럭

콰이어트 플레이스 2

루카

킬러의 보디가드 2

인 더 하이츠

블랙 위도우

정글 크루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프리 가이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

듄

이터널스

엔칸토: 마법의 세계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더 배트맨

신비한 동물들과 덤블도어의 비밀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2D, 3D)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버즈 라이트이어

탑건: 매버릭

토르: 러브 앤 썬더 (2D)

엘비스

<못 본 영화ㅠㅠ>
 

분노의 질주: 홉스 앤 쇼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몬스터 헌터

스페이스 잼: 새로운 시대

올드

레미니센스

007 노 타임 투 다이

극장판 바이올렛 에버가든

베놈2: 렛 데어 비 카니지

고스트 버스터즈 라이즈

매트릭스: 리저렉션

킹스맨: 퍼스트 에이전트

나일 강의 죽음

극장판 주술회전 0

언차티드

모비우스

앰뷸런스

슈퍼 소닉 2

로스트 시티

<논돌비 / 애트모스 포맷 관람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파이널 컷

반지의 제왕: 반지원정대

해리포터와 아즈카반의 죄수

그래비티

씽2게더

한산: 용의 출현

이제 돌비 비전 부문에 대해 얘기해볼게요!

색 표현 범위와 명암비를 극대화시키고, 특히 '리얼 블랙' 표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돌비 비전이죠!

이 돌비 비전으로 인해 눈뽕 당했던 장면들을 적어봤습니다!

<아쿠아맨>

코돌비 개관 기념으로 상영했던 '아쿠아맨'입니다. 돌비 애트모스 추천 작으로 '탑건: 매버릭'을 추천드린다면, 돌비 비전 추천 작으로는 '아쿠아맨'을 고민 없이 추천드릴 것 같아요!

리얼 블랙이 가능한 돌비시네마라, 어두운 장면에서 장점이 두드러질 것이라는 제 생각을 깨준 영화입니다!

돌비 비전의 진가는 오히려 밝은 장면에서 나온다는 걸 위에 첨부한 시칠리아 씬에서 느꼈습니다.

시칠리아의 풍경을 비추면서 현란한 액션을 선보이는데, 그야말로 개안하는 기분이었습니다!

시칠리아 씬 외에도, 등대에 내리는 노을이 눈뽕을 몇 차례 더 주고요,

리얼블랙을 표현하는 돌비시네마라, 어두운 바닷 속에서 형형색색의 빛을 내는 전투 씬이나 트렌치 씬도 극강의 몰입감과 함께 눈뽕을 선사합니다!

아쿠아맨이 많이 길어져서, 이후 영화부턴 짧게 적도록 하겠습니다! 🤣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
 

미스테리오가 환영을 만들어내는 씬들과, 특히나 피터 팅글씬도 정말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1917>
 

조명탄 씬은 스틸만 봐도 소름이 돋습니다!!

<루카> 
 

아쿠아맨과 더불어, 돌비 비전 강력 추천작으로 꼽는 영화입니다! 색상 활용이 좀 더 자유롭고, 진한 애니메이션이기 때문에 그만큼 시각적으로 받는 감동도 커졌던 것 같아요!

이제 돌비 애트모스 부문입니다!

영화 속 각각의 객체들이 내는 소리를 정확한 위치에서 들리도록 구현해주는 시스템이죠. 스피커가 앞, 뒤, 좌, 우뿐만 아니라 천장까지 달려있다는 게 특징입니다!

<지옥의 묵시록 파이널 컷>

오프닝부터 여기저기 날아다니는 헬기 소리에 놀랐던 것 같습니다. 정글의 벌레 소리, 프로펠러 소리 등 서라운드 구현이 아주 좋았던 영화였네요!

<원더우먼 1984>
 

음악이 상영관 안을 꽉 채우던 영화입니다! 마치 한스짐머 군단이 제 주위를 둘러싸고 라이브 연주를 해주는 것처럼, 분리가 잘 되고 생생한 사운드를 들려줬습니다. 특히 저 이집트 씬의 사운드가 인상적이었습니다!

<탑건: 매버릭, 1917>
 

돌비 애트모스 포맷이 있고, 전투기가 나오는 영화는 언제나 옳습니다! 정말 비행기가 제 머리 위로 날아다니는 기분을 느끼실 수 있어요.

<듄>
 

사운드로 가장 큰 임팩트를 줬던 장면입니다. "Kneel" 한 음절로 지릴뻔했어요.. 이건 정말 돌비시네마 아니라면 못 느끼는 경험이실 겁니다. 제가 무릎 꿇을 뻔했어요...!

탑건 덕분에 돌비 시네마가 많이 유명해진 게 기쁘면서도, 티켓팅이 어려워질까봐 걱정입니다!😅 이번에 메박에서 재개봉 이벤트를 하는 것 같은데, 개관 전에 개봉했던 작품들이나 상영이 불발됐던 작품들, 아니면 극장에서 보기 어려운 OTT 오리지널 작품들도 상영해줬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