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인드된 저격글과 나무위키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오전에 블라인드된 글을 보고, 황당함에 바로 잡아야겠다 싶어서 간단히 정리합니다.
5년 전인 2017년에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운영자 다크맨님이 “<군함도>가 좋은 부분도 있지만 아쉬운 점도 같이 있다.”는 평을 쓰고, 비슷한 시기에 공개된 <덩케르크>에 대해 “기술적 완성도가 높지만 놀란 감독의 영화 중 지루했다.” 정도로 유튜브 평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당시에 신규 유저들이 대거 가입해 <군함도>를 비난하는 글들을 도배하다시피 올려서 강퇴 조치한 바 있습니다. 문제의 글들은 남의 취향을 완전히 무시하면서, 게시판에서 금지된 욕설까지 하는 식의 고의적 분탕 어그로 행위였습니다. 외부 사이트에서 유입된 것으로 보였으며, 강퇴 조치 사유가 충분했습니다. (지금도 그 사이트에서는 욕들을 하는 중입니다)
그런데 이러한 운영진의 조치가 마치 당시 "<군함도>를 까면 강퇴, 그리고 <군함도>와 아무런 관계도 없는 <덩케르크>를 칭찬해도 강퇴시킨다."는 식의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짜여져서 익무 외부에 퍼지게 됐습니다.
그리고 다크맨님이 오랫동안 류승완 감독님을 지지하고 좋아했었기에 <군함도> 박스오피스 성적이 궁금하다고 올린 글까지 악의적 프레임의 도구로 이용이 되는 걸 보고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누구나 마음대로 작성할 수 있는 '나무위키'에 그런 식으로 작성되어 마치 정설처럼 남게 됐습니다. 외부에서 유입된 어그로들과 익무에 불만을 품은 안티들의 합작입니다.
이것이 사실이 아니라는 걸 아는 익무 유저분들이 나무위키의 해당 부분을 여러 차례 수정하려 했지만, 안티들이 계속해서 재수정하는 일이 반복됐습니다. 이후에도 익무에서 여러 번 크게 시끄러운 일이 벌어졌고, 그때마다 나무위키에 팩트가 아닌 내용들이 등록되면서 다크맨님이 나무위키에 정식으로 항의하고 해당 항목 작성 금지 조치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나무위키는 해외에 서버를 두고 운영하면서, 글을 쓰는 건 유저들이며 자신들은 책임이 없다는 식입니다.
앞서도 언급했듯이, 게시판 규칙을 지키면서 정상적인 활동인 상황에서는 영화에 대해 뭐라고 쓰든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자기 취향을 드러낸다고 강퇴시키는 커뮤니티는 존재할 수 없을 겁니다. 그런 악의적 프레임의 내용을 믿는 것도 제 상식으론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익무인들이 근거 없는 헛소문에 휘둘리지 말아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다크맨님은 그 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로 상담 치료까지 받았는데, 또 이런 식으로 공격하고 도망가는 무책임한 일들이 벌어져서 안타깝습니다.
그리고 익무 안티들이 늘 익무를 보면서 글을 캡쳐해서 퍼나르고 욕을 하며, 악의적인 프레임을 짜서 조리돌림하며 노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정상적인 비판은 수용할 수 있지만, 악의적인 프레임을 짜고 공격하는 글들은 캡쳐해서 모아두고 있으니, 적당히 하시길 바랍니다.
최근 한국영화 대작들이 개봉하면서 비슷한 일들이 되풀이되는 것 같은데, 예전과는 다르게 스태프들의 관리로 웬만큼은 분탕질을 막고 있으니, 익무 회원 분들은 게시판 규칙은 지켜주시면서 자기가 본 영화를 취향대로 자유롭게 올려주시면 됩니다.
golgo
추천인 367
댓글 144
댓글 쓰기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항강 수도가 많으십니다 다들!!!! 제발 이런일들 더이상 안 일어났으면 좋갰네요🙏🙏
,,
이번에는 무사히 넘어갈 수 있길 바랍니다.
우리 스스로가 현명하게 판단하여 행동해야함을 느낍니다.
휘둘리지 않고,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지혜를 가지고 이상한 무리들을 쫒아냅시다!!!
운영진님들도 고생많으세요!!
익무 화이팅입니다!! ♥️♥️♥️
규칙 잘 지키며, 즐거운 익무 생활할게요.
관리자님들 힘내세요. ~
아이고 이 무슨....ㅠㅠ 고생많으십니다ㅠㅠ
고생많으신 다크맨님 이하 스탭 여러분께 감사 인사 다시 한번 드립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바이럴 관련으로 여기 안올라온 자료도 직접 봤고 익무 운영진과 다른 평론가들에게 의아한 부분도 있으나 다른 커뮤니티 극성 생각하면 과한 부분도 있고 사실여부도 모르니 전 예전처럼 눈팅이나 하면서 보내렵니다. 특별한 일 없으면 이 부분은 더 언급할 생각도 없네요.
나무위키야 믿지못할 자료도 사실처럼 올라오는 곳이니 각자의 객관적 기준을 세우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군함도가 보여 잠깐 언급하면,
전 영화보고 정말 잘만들었다 생각했는데,
역사왜곡이다 그런걸로 알려진것에 참 허탈했던 기억이 있네요.
강제징용사건을 알리는게 그 무엇보다 중요했었는데 말이죠. 당시가 생각이 나 언급해봤어요.
요즘 여러가지 일들이 많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