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상반기에 본 영화 순위😊
율은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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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5월부터 타국으로 와서 리스트에 있는 영화들이 선정된 기준이 조금 이상한데요
한국 개봉작은 한국 개봉일을 기준으로 했고 그 외의 작품은 제가 프랑스 극장에서 본 작품이고 개봉되었거나 개봉예정된 작품을 리스트에 적었습니다
제가 해외로 오면서 개봉 시기가 안 맞아 못 본 작품들도 있습니다
(5월 이후에 한국에서만 개봉한 신작은 VPN으로 VOD를 구매하거나 애플 TV로 구매하여 감상하였습니다)
<우연과 상상>을 작년 결산에도 제가 순위에 넣었었는데요. 이번에 다시 넣은 이유는 감상이 달라졌기 때문이에요. 작년 부국제에서 봤을 때는 "재밌다. 잘 만들었네" 같은 느낌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보니까 영화 속 생생한 공기를 만들어내는 연출과 각본을 보고 정말 "걸작이다"라는 말이 나오더라구요.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는 제가 근래 본 오락영화 중에서 가장 재밌었고, 이제는 익숙해진 멀티버스라는 소재를 이렇게까지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구나 감탄하며 봤습니다. 뻔뻔한 상상력과 예측불허의 유머로 무장하고 공격적으로 돌진하는데 누군가는 충분히 정신 사나워할 수 있습니다. 분명하게 취향을 타는 영화고 호불호가 분명 나뉠 영화이지만 제 취향에는 걸작이었네요
(이 두 작품은 거의 공동 1위라고 보셔도 됩니다.)
+ 에드워드 양 감독의 <해탄적일천>을 리스트에 넣을까 고민했는데 그 외에도 고전에 속하는 영화들은 뺐습니다
추천인 6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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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11:49
22.07.29.
2등
하 에브리씽 보셨다니 부러워요ㅠㅠㅠㅠ 거의 공동 1위라니 기대됩니다,,
11:50
22.07.29.
3등
리코리쉬 피자 PTA라서 보고 싶긴한데 멜로를 싫어해서 조금 꺼려지네요 ㅠㅠ
12:02
22.07.29.
보고 싶었지만 아직 못본 영화들 여기 너무 많네요 ㅠㅠ
12:06
22.07.29.
《소설가의 영화》를 놓친 것을 제외하고는 리스트가 납득이 갑니다
《Crimes of the Future》가 낮은 데 있지만 그래도 보고 싶네요 ㅋ
《Crimes of the Future》가 낮은 데 있지만 그래도 보고 싶네요 ㅋ
13:09
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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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셨군요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