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르 이야기가 이상한 이유
마스터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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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토르: 러브 앤 썬더를 불호인 입장에서 쓴 글입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MCU세계관에서의 내외적인 이유가 컸다고 봅니다.
1. 가오갤 3 개봉 연기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가 개봉이 밀리면서, 엔드게임에서 가오갤 팀과 이유없이 뭉쳤다가 이유없이 헤어지는 이상한 스토리가 되었습니다. 토르 러브 앤 썬더에서 가오갤 맴버들은 진짜 그냥 소모되었습니다.... 제임스 건 감독의 하차와 복귀로 인해 토르의 시나리오가 분명 어느정도 한계가 있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2.인피니티워에서의 캐릭터 붕괴
사실 인피니티워가 개봉하고 토르에 대해 말이 많았죠. 캐릭터 붕괴로.
고향, 아버지, 뮬니르, 눈 그리고 인피니티워를 시작하자마자 동생과 백성의 반을 다시 잃었는데 갑자기 눈을 찾습니다.
심지어 분명 전작에서 '망치의 신'이 아닌 '천둥의 신'으로 각성하는 높은 주제의식을 보여주었는데
갑자기 '새로운 무기가 필요해'하면서 캐릭터가 이상해졌죠...
그런 상황에서 다시 토르 고유의 스토리로 돌아오자니 애가 이상해집니다... 이유없이 생긴것들이 나타났습니다.
안그래도 토르1,2편과 결이 다른데, 인피니티워와 엔드게임으로 캐릭터가 더 이상해집니다.
살이쪘다가 다시 살이 빠지고, 극도로 우울했었는데 또 이전의 토르로 돌아옵니다.
개인적으로 이러한 영화 내외로 여러 부작용들이 발생한 상태에서
이번편에서 감독의 색이 너무 강하게 입혀지다보니 호불호가 더 크게 갈리지 않나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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