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새벽에 [악마를 보았다] 를 다 봤습니다..
IU
1193 12 11
그냥 평소에 궁금했던 영환데 자기 전에 넷플릭스 뭐 볼거 없나.. 둘러보다가 답이 안 나와서 그냥 내일 볼까 하다가 이게 뜨길래 그냥 이거 봤네요. 러닝타임이 이렇게 길줄은 몰랐네요 그러다보니 벌써 새벽 1시 40분
한국영화계에서 지금까지도 좋든 나쁘든 계속 거론되는 게 이해가 될 정도의 수작입니다. 하지만 너무 잔혹한 연출과 일부 무리한 설정들은 아쉬웠습니다 극장 관객수가 184만으로 흥행 실패했다고 하는데, 솔직히 184만이나 나온 게 신기할 정도네요 그정도로 좀 잔인합니다
암튼 이병헌, 최민식 대한민국 대표하는 명배우들인만큼 연기력 하나는 상당합니다. 특히 지금도 화제가 되고 있는 결말에서의 김수현의 모습은 정말.. 그 외에도 약혼자가 죽은 현장에서 부르르 떠는 연기도 대단했어요 최민식이 연기한 장경철도 역대급 악역입니다 정말 잔혹한데 그와중에 정말 왠만한 사람이라면 죽었을만도 한데 끝까지 생존하는 생존력도..
뭐 무튼 새벽까지 달려서 본 보람은 있네요 영화가 완전 좋았다기 보단 그래도 보려고 했던 영화 드디어 하나 클리어했다는 성취감?
3.5/5
추천인 12
댓글 11
댓글 쓰기추천+댓글을 달면 포인트가 더 올라갑니다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정치,종교 관련 언급 절대 금지입니다
상대방의 의견에 반박, 비아냥, 조롱 금지입니다
영화는 개인의 취향이니, 상대방의 취향을 존중하세요
자세한 익무 규칙은 여길 클릭하세요
1등
악마를 보았다 엔딩은 역대 한국영화 엔딩들 중에서 상위권에 속할 정도로 정말 휴우증이 오랫동안 남더라고요 +_+
01:46
22.07.10.
테잎쿤
진짜 어마어마한 연기력..
01:47
22.07.10.
2등
저 이거보고 한동안 고기 못 먹었던 기억이...
그것도 다 추억이네요ㅋㅋ
지금은 비위가 제법 좋아졌지만요ㅎㅎㅎㅎ
그것도 다 추억이네요ㅋㅋ
지금은 비위가 제법 좋아졌지만요ㅎㅎㅎㅎ
01:47
22.07.10.
멈추지말라고
하긴 그렇겠네요
01:48
22.07.10.
3등
울다가 웃으면 엉덩이에 뿔난다는데 병헌이형....
01:52
22.07.10.
임팩트 있는 영화였어요
01:57
22.07.10.
그야말로 코리안 익스트림 무비!!
02:01
22.07.10.

184만이란것도 놀라운데 그럼에도 흥행 실패였다는게 더 놀랍네요;
02:14
22.07.10.
ㅎㅎ 개봉당시 극장에 저포함 세명 있었는데요, 극장에서는 초반에 적응되고나면 덤덤해져서 뒤로갈수록 느긋하게 보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오프닝이 가장 충격적이었습니다.
07:32
22.07.10.

184만이나 봤군요.. 와..^^
08:54
22.07.10.

고어영화라 한국에선 외면 받았지만 해외에서 더 인정해주는 영화죠 고어영화 별로 안좋아하는데도 두 배우의 연기력때문에 스크린으로 보고 싶은 영화에요
17:39
22.07.10.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