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워킹데드 시즌11 1-3화 - 네건과 매기의 피말리는 대립의 끝은..?(약스포)
제가 가장 좋아했(었)던 미국 좀비드라마 <워킹데드> 시즌 11 1~3화 시사회를 보고 왔습니다.
좀비 장르를 조금이라도 좋아헀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장수 드라마인 워킹데드
재밌게 보다가 시즌 7에서의 그 충격적인 모습을 보고 끊었다가 익무 통해서 다시 정주행을 시작하고 시사회전까지의 스토리를 겨우 봤습니다. 미우나 고우나 좀비 매니아로썬 놓을수 없는 재밌는 드라마,,이자 애증의 드라마 워킹데드 후기를 적어보겠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1-3화의 메인 스토리는 네건과 매기의 기싸움 및 신경전이라 생각합니다.
오토바이 가죽점퍼를 입고 철조망을 둘러 싼 야구배트 일명 <루실>이라 부르는 무기를 들고 , 매기의 남편인 글렌의 머리를 아주 곤죽으로 만든 이후로 매기의 철천지원수가 되었죠..( 제가 글렌때문에 입문했던 드라마였는데 그렇게 허무하게, 잔인하게 보내버리는걸 보니 그때 그 충격이 꽤 오래갔습니다..;;;)
네건은 릭 일행과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에 모든 사람의 죽일듯한 살기를 온몸으로 받고 있는 그런 포지션이였는데, 특히 매기가 기회만 되면 죽이려는 살인각을 세웠었죠..(출연료 문제로 잠시 하차했다가 다시 합의에 성공해서 재출연하는 사이에 공백기가 있긴했죠)
하지만 네건은 그 이후 갱생(?)의 포인트가 되어서 주변 사람들에게 자신이 예전과는 달라졌다는 사람이라는걸 최대의 적이였던 위스퍼러의 수장 '알파'의 모가지를 따오면서 어필을 하게됩니다.. 하지만 여전히 사람들의 시선은 차가웠고,, 마지막 3화에선 의문의 적들에게 습격까지 당하게 되는데...!
여기까지가 3화의 마지막이였습니다. 디즈니플러스에선 11시즌을 모두 볼 수 있더라구요 4화부턴 매기와 네건의 대립이 어떻게 진행되면서 마무리가 될지 궁금합니다 1,2,3화 드라마 진행 회차로썬 많진 않지만 2시간 40분이라는 오랜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갈 정도로 만족스럽게 봤습니다. 태블릿과 피시 모니터로만 보던 워킹데드를 코엑스 메가박스의 좌석에 앉아서 어마하게 큰 스크린과 사운드로 보게되니 만족감이 아주 상당했습니다 ㅎㅎ 12년동안 쭉 이어져오던 장수 미국 좀비드라마 워킹데드.. 이제 마지막 시즌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시즌 중반에서의 늘어지는 스토리 전개로 많은 혹평을 받았는데 시즌 11은 어떻게 끝맺음을 지을지 기대해보겠습니다. 색다른 드라마 시사회 기회를 준 익무 담당자님께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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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사이의 무슨일이 터질것만 같은데 전개가 궁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