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어> 시사 후기 약ㅅㅍ
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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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에서 좋은 기회로 <큐어>를 보고왔습니다
이번에 처음 접하는 영화여서 호평들을 보고 어떤 영화인지 궁금했는데 한마디로 소설같은 영화였어요.
일본 소설같은 느낌 거기에 굉장히 독특한 사운드들이 더해진 그런 영화였습니다.
보면서 파도 소리, 바람소리, 세탁기 소리 등등 생활에 가까운 다양한 소리들이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특히 집에 돌아올때마다 세탁기 소리가 계속 켜져있고 그 안에 빈통이 돌아가는걸 보고 저도 같이 스트레스 ㅂㅏㄷ는....
그리고 배우들의 연기들도 너무 좋았어요. 두 주연배우들의 연기가 계속 집중력있게 극을 이끌어가주더라구요.
특히 형사가 마미야랑 만나 자기 속마음을 꺼내는 장면과 식사를 잘못하다가 아내가 그렇게 되고 마지막엔 식사를 깨끗하게
끝마치는 장면이 인상깊었습니다.
고어한걸 못봐서 걱정을 했는데 중간에 그 장면만 빼면 전체적으로 크게 어려운 장면은 없었습니다
굉장히 건조하면서도 묘한 느낌이 드는 영화였어요
이제 이것저것 해석들을 찾아보면서 영화를 한번 더 정리해봐야겠어요.
추천인 3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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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
23:21
22.06.24.
golgo
안이 텅비여서 그랬던것같아요ㅠㅠ으아
23:22
22.06.24.
2등
저러다 세탁기 터지는 거 아닌가 싶어서 제가 다 조마조마 ㅎㅎ
23:27
22.06.24.
쿨스
진짜 소음이 조마조마하게 만들더라구요
23:36
22.06.24.
3등
전 세탁기안에 사람 들어있을줄 알고 열때마다 쫄았다는,,
23:34
22.06.24.
행운이
저만 그런 생각한거아니였네요ㅠㅠㅋㅋㅋ
23:36
22.06.24.
소재가 소재인만큼 반복적인 소리에 점점 예민해지다보니 같이 극한으로 끌려들어가더라고요.
00:49
2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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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탁기 소음이 그렇게 거슬리게 만들 거라곤 생각도 못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