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온 컴온] CGV 용산아이파크몰 시사회 관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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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무의 은혜로 전역 후 처음으로 시사회를 통해 기대작이었던 [컴온 컴온]을 개봉일보다 3주 먼저 볼 수 있었습니다.
영화는 라디오 저널리스트인 주인공 '조니'가 삼촌으로서 조카를 데리고 미국의 여러 도시들을 돌아다니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천천히 따라갑니다.
스토리 자체는 크게 특별할 것이 없지만 영화가 흑백화면으로 진행되면서 주인공 조니와 조카인 제시가 서로를 이해해가는
과정이 새삼 특별하게 다가옵니다.
이 모든 과정을 다 보고 나니 영화가 결국 가족과 나와의 관계, 세상과 가족과의 관계, 젊음과 늙음, 단순함과 복잡함
이런 식으로 대비되는 것들을 보여줌으로써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느끼게 됩니다.
또한 흑백으로 처리된 화면 덕분에 디트로이트, LA, 뉴올리언스, 뉴욕으로 이동하면서 비춰지는 각 도시의 풍경들이
정말 영상미 있게 담겨져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익무 덕분에 기대작이었던 [컴온 컴온] 정말 잘 봤습니다!
추천인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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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얼릉 보고싶네요 잘읽었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