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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영화리뷰를 처음써보는 20살 수능 재수생의 시간 겨우 짜내서 겨우 관람했던 닥터스트레인지 2<대혼돈의 멀티버스>리뷰!

하이트 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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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개봉한 '닥터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를 무려 이틀에 3번이나 관람한 후에 이 영화에 대한 20살 수능 재수생의 리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제 친구들중에는 저같이 영화를 분석하길 좋아하고 영화의 내용에 대한 구체적인 해석, 평가를 하며 여러 이야기를 하는 친구가 없어서 너무 아쉬웠는데 이런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이번에 닥터스트레인지 2를 관람할 영화를 찾다가 IMAX, 4DX 라는 포맷이 있다는걸 알게 된 후에 어떤 포맷으로 봐야할까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습니다. 저는 영화를 진지하게 파고들어서 해석하여 세밀한 부분까지 감독이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파악하는거에 관심이 생겨서 '각잡고 영화보기'를 최근에 많이 시전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완다비전을 무조건 본 후에 관람을 하라는 영화 리뷰 유튜버의 말을 듣자마자 바로 봤는데 진짜 작품성이 뛰어나다고 개인적으로 느꼈고 작품성을 떠나서 '나' 라는 사람을 이렇게 놀라게 할 수 있는 매체가 있다는것에 다시한번 신기함을 느꼈고 이를 본 후에 닥터스트레인지를 보면 어떤 느낌이 들까 생각하면서 기대하면서 소풍가기 전날의 초등학생의 마음으로 진짜 기다리며 영화를 관람하게되었습니다. (서론이 길어서 죄송합니다ㅠㅠ 이런거 처음 적어봐서 이해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여러 리뷰들을 읽어봤는데 대부분 '잔인하다', '공포스러운 요소가 많다', '지루하다', '눈을 호강시켜주는 화려한 색채가 가득한 장면이 좋았다' 등 영화에 대한 전체적인 자신의 생각을 정리 하신분들이 많아서 저는 제가 영화를 3번 관람하면서 느꼈던 저만의 상상속의 심오한 생각도 말씀드려보고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처음관람할때 사실 마냥 좋지많은 않았습니다. 처음에 한개의 큰 눈을 가진 가르간투스 괴물의 눈이 뽕 빠지는 장면, 아메리카 차베즈를 추격하는 완다를 시간끌기위해 디멘션 미러를 사용했을때 완다가 어떤 동그란 거울같은곳에서 좀비, 귀신처럼 몸이 이상하게 펴지도록 연출한 징그러운 장면 등 이러한 장면들을 굳이 보여줬어야됐나?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눈 눈 눈 거리는 감독이고 공포를 연출을하는 감독인건 알겠는데 이렇게 된 이상 마블영화에 샘 레이미가 한 역할을 맡고 들어온게 아니라 샘레이미라는 감독이 만든 새로운 마블영화라는 느낌이 너무 강해서 저는 살짝 어색함을 느꼈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쉬웠던 부분이였던 것 같습니다.(하지만 n회차 하면서 아쉬움이 사라졌고 흥미롭다는 것을 느낌.)

 

 큰 틀에서 제가 영화를 관람하며 느꼈던 부분을 말씀드리면 첫번째로는 닥터스트레인지 1에 나왔던 닥터스트레인지의 시계의 의미를 닥터스트레인지 2에서 한번더 강조를 해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닥터스트레인지 2 시작부분에 꿈에서 깨어난 닥터스트레인지의 장면 바로 이후에 탁자에 올려진 크리스틴이 주었던 시계(깨져있는)가 바로 나오고, 838에서 비샨티의 책이 있는 공간으로 향하는 통로에 있는 마지막 관문(838의 슈프림 스트레인지가 설정해놓았던 자신만이 아는 열쇠가 필요한 문)을 열때 크리스틴이 줬던 깨져있는 시계와 838에서 크리스틴이 말했던부분을 종합해서 추측해보면 838에서도 손을 다친 사고는 동일하게 일어 났다고 볼수있는부분, 또 영화 마지막부분에 나오는 닥터스트레인지가 깨진 시계를 다시 고쳐서 보관함에 넣는장면으로 크리스틴이 준 시계에 대한 내용을 다시한번 강조할 수 있었다고봅니다.

 

 두번째로는 완다비전에 이은 완다의 감정에 대한 공감을 하게 되면서도 완다의 행동은 잘못됐다 라는걸 인지하라는 감독의 뜻을 잘 표현한 것 같다는것입니다. 완다는 어렸을때 소코비아전쟁때 부모님 두분을 잃게되고, 에이지오브울트론에서 쌍둥이오빠를 잃게되고, 인피니티워에서는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직접 죽이게되며, 타노스때문에 죽는모습을 한번 더 보게되는 끔찍한 일을 겪게되었습니다. 맨탈이 무너져있는 상태에서 자신만의 세계 즉, 헥사를 만들어서 비전, 아이들을 만들어버리고 모든 사람을 조종하며 살다가 애거사 아크니스 라는 마녀를 만나서 싸워서 이긴 후에 흑마법을 배우게되었고, 마지막부분에는 자신이 헥사가 아니고서는 비전과 아이들과 함께하는 삶을 살 수 없다는 것을 느끼게되고 '다크홀드'라는 위험한 마도서를 가지게되어서 위험한 존재(스칼렛 위치)가 되어버렸습니다. 아메리카 차베즈의 멀티버스를 이동할수있는 능력을 가진자의 능력을 빼앗아서 자신의 아이들과 행복하게 지내고싶다는게 완다의 뜻이였지만, 그 지구에 있는 아이들의 엄마가 되기위해서 원래 엄마를 없애버려야하기 때문에 굉장히 옳지 못한짓이며 질서에 위배되는 행동입니다. 이를 종합해서 보면 완다의 감정에 대한 공감을 하게 되면서도 완다의 행동은 잘못됐다 라는걸 확실하게 인지시켜준 부분이 굉장히 깔끔해서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세번째로는 처음에 자신의 능력을 잘 제어하지 못했던 아메리카 차베즈가 마지막에 자신의 능력을 제어하는 능력을 갖게 된 부분입니다. 첫번째관람때는 "이부분이 굉장히 뜬금없다." 라고 생각을 했던게 능력을 제어하지 못하던애가 갑자기 급한상황이 됐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과거에 아무 경험없이도 능력을 제어하여 멀티버스를 여는것은 영화를 보는 입장에서는 설명이 부족하다고 느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관람때 느꼈습니다. 이에대한 설명이 있었습니다. 닥터스트레인지와 차베즈가 838우주에서 감옥에 갇혔을때 완다가 와서 일루미나티를 다 쓰러뜨리고 들어와서 차베즈를 데려가려고할때 감옥이 안부숴져서 못나왔는데 그 급한상황에 순간 자신의 능력을 한번 사용을 맛보기 느낌으로 제어하게되었으며, 마지막에 다크홀드로 드림워킹을 시전한 닥터스트레인지가 자신은 능력을 제어하지 못한다라는 말을 하는 아메리카 차베즈에게 이런말을 했습니다. "너는 원래 너의 능력을 통제할수 있는 애였다. 항상 멀티버스로 필요한곳에 잘 도착하게 만들어주었다.". 이런 암시가 있었다는게 은근 개연성이 맞다고 저는 생각하여서 흥미로웠습니다.

 네번째로는 이 영화에서 가장 닥터스트레인지라는 인물에게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는장면입니다. '다른세계의 닥터스트레인지들', '과거의 616의 닥터스트레인지'는 공리주의적 관점이 강해서 최대 다수의 최대의 행복을 위해서는 한명의 희생을 아무런 지체없이 진행시켜버렸고, 다른세계의 닥터스트레인지들은 차베즈의 능력이 적에게 빼앗기면 다수의 피해가 생기기때문에 차베즈를 가차없이 희생시켜버리려고 하는 등 누군가의 희생으로 대다수를 살려주겠다는 마인드가 강했는데 '한명의 희생보다 그 한명이 자신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증명할 수도 있다는 믿음이 더 중요하다' 라는것을 보여준 616의 닥터스트레인지였기 때문에 공리주의적 관점에 사로잡혀있기보다는 다른 관점에서 볼 수도 있다는것을 깨닫게 해준 장면이라고 생각하여서 닥터스트레인지라는 인물에게 가장 중요한 장면이였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는 제가 영화를 3번 관람하면서 느꼈던 저만의 상상속의 심오한 생각을 말씀드려보고자합니다.  제가 첫번째관람을 했을때는 두번째 세번째 관람했을때와는 다르게 '꿈'과 '멀티버스'의 연관성을 그냥 무시하고 그냥 재미로만 봐서 두번째 세번째 관람했을때 생각이 났던 부분입니다. 닥터스트레인지 2에서 완다가 꿈을꿀때 다른 우주에 있는 자신이 되어서 아이들과 잘 지내는 내용, 제일 초반부분에 닥터스트레인지가 꿨던 꿈이 알고보니 멀티버스에서 일어난 일이였다는것으로 꿈에서 일어난 일이 멀티버스에서 일어난일이라는 설정이 되어있는데, '꿈이 멀티버스에서 일어나는걸 보여준다.' 라는걸 '꿈은 다른 세계(멀티버스)뿐만 아니라 우리의 우주에서 일어나는것도 보여준다.' 라는 생각을 영화를 보는 도중에 순간 하게되었습니다. 사람들은 평소에 꿈을 꾸며 데자뷰, 예지몽과 같은 이야기를 종종 합니다. 이처럼 꾸었던 꿈이 실제로 일어나는 이야기를 하는경우가 있는데, 즉 꿈꾼 내용이 실제로 일어날때는 우리의 우주에서 일어날 일을 꿈을 꾼것이고, 꿈꾼 내용이 실제로 일어나지 않을때는 우리의 우주가 아닌 다른 우주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 꿈을 꾼것 라는 생각을 하게되었습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내가 오늘 꿈꿨던 내용은 우리 우주에서든, 다른 세계의 우주에서든 무조건 일어나기는한다. 즉, 예를들면, 만약 오늘 밤에 내 친구가 이혼을하는 꿈을꿨다고 가정할때, 그게 실제로 일어나지않는다면 다른 우주에서 일어난 일일것이고, 실제로 일어났다면 우리우주에서 일어났다는것입니다. 이게바로 우리가 평소에 말하는 데자뷰, 예지몽과 관련있다고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05(47)_(1).jpg

 그리고 '비샨티의 서'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게되었는데요. 영화 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멀티버스의 닥스 즉, 디펜더 스트레인지, 슈프림 스트레인지는 비샨티의 서를 이용해서 모든걸 혼자 해결하려고했습니다. 그 결과 디펜더 스트레인지는 차베즈의 힘을 흡수하려다 실패했고, 슈프림 스트레인지는 죗값을 치르기 위해 죽음을 선택했습니다. 이렇게 비샨티의 서는 닥스 혼자서 '칼자루를 쥐려는' 행동을 상징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616닥스도 마찬가지였고 작중에서 닥스의 이런 문제점은 초반부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왔습니다. 닥스의 선택으로 인해 발생한 핑거스냅과 그 결과를 힐난하는 동료의사, 닥스가 5년동안 사라졌기 때문에 다른 남자와 결혼하게 된 크리스틴 팔머 등등 닥스는 항상 칼자루를 자신이 쥐고 자신이 결정하려 했습니다. 닥스가 이렇게 된 이유는 후반부 시니스터 스트레인지와의 대화에서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은 여동생의 죽음을 고백하면서 드러나죠. 멀티버스의 닥스들처럼 616닥스도 마찬가지로 비샨티의 서를 이용해서 본인이 모든걸 해결하려했지만 어이없게 비샨티의 서가 파괴됐습니다. 하지만 616닥스는 결국 비샨티의 서 없이 모두와 힘을 합쳐 문제를 해결했고 차베즈도 살고 본인도 죽지않는 결말을 맞이하게됩니다. 영화 초반부부터 꾸준히 제기되어온 '닥스 혼자서 칼자루를 쥐는게 옳은 것인가'라는 물음이 비샨티의 서가 파괴됨으로써 해결된것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이런글을 처음써봐서 진짜 힘든데 제가 2주일에 딱 3번 놀기위해 나머지날들을 열심히 공부하는 스케쥴로 공부를 하고있는데 빨리 입시를 끝내서 더 영화를 걱정없이 즐기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되었고, 영화를 본후에 들었던 저의 여러 생각들을 글로 써보면서 정리할 수 있어서 뭔가 재밌는데 힘들기도한 느낌이 듭니다. 익무라는 커뮤니티의 존재를 이번에 알게되어서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해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이번 계기로 더 영화를 세밀하게 분석해보고싶은 열정이 생긴 것 같습니다. 만약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제 글에 부족한 부분이 많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닥터스트레인지2 리뷰이벤트를 만들어주신분께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고싶습니다. 그리고 이 커뮤니티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주시는분들께 정말 존경스럽다는 말씀도 전해드리고싶습니다. 앞으로도 열심히 활동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끝까지 읽어주신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전해드리며 영화 <닥터스트레인지 2 대혼돈의 멀티버스> 리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하이트 하이트
5 Lv. 2394/3240P

평소에 영화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 영화의 작품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좋아했지만 이런 취미가 있는 친구가 주변에 없었는데 이런 커뮤니티를 알게되어 영광입니다. 정말 열심히 활동해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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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인 15

  • 마스터D
    마스터D

  • from__
  • golgo
    golgo
  • 링컨차를타는변호사
    링컨차를타는변호사

  • 5月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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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file image 1등
글 잘봤습니다. 영화가 2시간 동안 꽤나 밀도 있게 전개돼는데 원래 2시간 40분으로 나왔던 편집본으로 영화 만들었으면 더 납득될 부분이 있었을 거 같아요.
07:22
22.05.07.
profile image
하이트 작성자
golgo
세번째관람때 첫번째관람때보다 더 시간이 빨리간것처럼 느껴질정도로 영화초보인 저의 기준으로는 그냥 한번 가볍게 보고 끝날만한 압축된 밀도의 영화는 아니였던것같긴 하네요ㅎㅎ
10:35
22.05.07.
2등
jeongju
관리자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08:35
22.05.07.
profile image 3등
글을 차분히 잘 써주셔서 저의 고교시절을 다시 돌아보게 됐어요.
너무 좋은 리뷰였고 이렇게 생각을 정리하고 글로 풀어쓰는 것들 이어나가시면 나중에 본인에게도 큰 능력이 되리라고 생각해요. 너무 시간과 공을 많이 들이지 않는 선에서 꾸준함을 가지고 리뷰와 생각정리 이어가시는 것을 권장 드리고 싶어요.

이번 닥스2의 호불호 포인트를 잘 짚어주셨어요. 저는 공포영화 팬이고 또 마블의 팬이어서 이런 샘레이미의 연출이 너무 마음에 들었었어요. 이와 관련해서 이미 보셨을 수도 있겠지만 이동진 평론가의 파이아키아 유튜브에 나온 샘레이미에 대한 분석영상을 한 번 보셔도 좋겠습니다. https://youtu.be/oEFxXNjlIio

저는 영화가 짧은 시간에 이렇게 여러가지 함의를 담아서 즐거움과 교훈 그리고 공감을 만드는 매체 중 가장 최고라고 생각해요. 앞으로도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좋은 글 남겨주시고 다른 사람들의 여러 생각도 많이 접하시면서 더 즐거운 영화생활 하세요!!
08:41
22.05.07.
profile image
하이트 작성자
마스터D
추천해주신 영상 보고갈걸 그랬네요ㅠㅠ 카메라 구도를 잡는거있어서에 미친재능을 가진사람이라는걸 방금깨달았고 이런 여러가지 자신만의 연출법을 닥스2에서 많이 사용했던것같은데 만약 이블데드 3부작 스파이더맨 3부작 다 보고갔으면 더 느낄부분도 존재하겠네요... 언젠간 한번 더보러갈것같습니다ㅋㅋㅋㅋ
10:46
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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