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발리우드] 오살(误杀)》 원작의 발리우드판 중국 개봉 예정

2020년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상영작이자 미화 2억달러 가까운 수익을 거두어 2019년 중국 최고 흥행작 중 하나로 기록된 《오살(误杀)》이라는 영화가 있습니다.
주인공의 딸이 자신을 성폭행하고 협박하는 남자아이를 우발적으로 살해하고 영화광인 주인공이 이를 은폐하고 완전범죄로 돌리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의 범죄 스릴러영화로 원작은 《Drishyam》이라는 2013년 말라얄람어권 영화이고 이 영화의 성공으로 인도 내의 다른 언어권을 통해서도 리메이크 되었습니다.
그 중 2015년, 우리에겐 발리우드 액션으로 유명한 《모범경찰 싱감》의 배우 아제이 데브간이 주연을 맡은 힌디어권 버전의 《Drishyam》은 한때 우리나라에서도 넷플릭스에서 《의혹의 맹점》이라는 제목으로도 서비스 된 적 있었는데요, 오는 4월 15일 중국에서 이 힌디어 판이 개봉될 예정이라고 하네요.
중국판 리메이크작이 성공을 거두어서 솔직히 중국에서도 어둠의 루트로 볼만큼 다 본 영화이기도 하고 중국의 검열 때문에 중국판과는 다른 결말부가 또 어떻게 마개조 되었을지 걱정도 되지만 한 편으로는 아직도 국경 대치중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벌써 올 해에만 세 편의 인도영화(《Chhichhore》, 《Kanaa》)를 개봉시키는 건 좀 부럽긴 합니다.(이 점은 우리나라보다 낫네요)
한 편, 말라얄람어 원작 《Drishyam》은 8년 만에 2021년 속편이 만들어졌고 전편만한 완성도를 보여서 평단의 찬사를 받기도 했습니다.
raSpbe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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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인 말라얄람어 영화는 인도영화제(진짜?)에서 했다고 하네요
1편 보고나서 '굳이 속편이??' 했던 영화였는데 2편이 잘나왔다고 하니 기대되더라고요
중국판도 최근 속편이 나왔다던데... 우리나라서도 리메이크해도 볼만할것 같네요

제목만 《오살 2》로 갔는데 덴젤 워싱턴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존 Q》를 리메이크 했다고 하네요.

Meanwhile, Chinese movie accounts in Weibo saying that Bollywood version is the original. Lol😂

People are often misunderstood "Indian Films=Bollywood" in the areas with a low base of Indian cine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