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들의 아파트 - 이사가는 둔촌냥이
낯선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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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말, 2018년 초로 기억하는데...
이사가는 둔촌냥이를 스토리 펀딩에서 접하고 그 이후로 간간히 sns에서 소식을 접했어요.
이 영화에 뼈대(?)가 된 영상물 상영회에도 참석했었어요.(새하얀 손수건은 그 때 받은거에요)
조금씩 기억에서 잊혀가는 중에 영화가 개봉했네요.
구조되어 입양가는 따뜻한 순간들...
고양이들 탈출로를 막고 방해하는 공사 업체와 활동가님들 사이에서 신경전을 벌이던 과정들...
힘겹게 길 건너 주택가로 이동시켰는데 다시 폐허가 된 주공아파트터로 돌아가버린 아이들 모습에 허탈해 하시는 활동가님들...
몸은 떠났지만 마음은 여전히 남아계신 주공아파트 캣맘들과 주택가에 새로 유입되는 고양이들에 대한 주민들의 우려..
그 동안 sns로 접했던 소식들이 영화에 고루고루 잘 담겨있는 것 같아요.
펀딩 리워드로 받은 이사가는 둔촌냥이 배지 옆에 둔촌 주공아파트를 놓아두고 싶어 두 번째 관람을 했는데,
둔촌냥이들 이사는 잘 갔는지... 이사간 둔촌2동 주택가에서 잘 적응하고 사는지 물어보고 싶어 GV회차도 예매했네요. ^^;
기나긴 시간 동안 수고하신 활동가님들과 둔촌캣맘님들 그리고 영화 제작진에게도 고마움을 전하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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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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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도 예매했는데요...
등짐지고 이사가는 고양이 보니 짠하네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