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거스트 버진 간단 후기!
사하라데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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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ㅋㅋㅋ
잔잔한 인디무비 분위기가 시종일관 부드럽게 흐르다가 막판엔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튀어나오더니
약간은 읭? 여기서?? 하는 부분에서 끝이나네요
하지만 영화는 재밌었어요!!
같이 나오시는 분들도 끝은 당황스러웠지만 (그리고 유럽 갬성은 잘 못따라가겠만) 영화는 다들 재밌고 인상깊었다고 말하네요.
영화의 호불호와 관계없는 이야기를 잠시 하자면,
저는 mbti 성격이 극단적인 i (내향형) 인간인데, 저 동네는 무슨 파워 e(외향형) 인간들만 사나 싶었습니다 ㅋㅋㅋㅋㅋ 눈 한번 마주치면 그냥 친구인 동네 ㅋㅋㅋㅋㅋㅋ
처음 볼때는 프란시스하의 좀더 어른 버전같다고 느껴졌고, 다 보고 나오니 레벤느망을 빨리 보고 싶어지네요 ㅎㅎ
굳이 첨언을 하자면, 여성분들에게 더 추천드리고픈 영화입니다.
스페인이라는 약간은 판타지가 섞인 동네에서의 현실감 가득한 상황과 대사들이 매우 멋드러진 영화였습니다.
여름이 오면 저도 햇볕 잘드는 한옥 숙소 하나 잡아서 저런 생활을 해볼까 싶네요 ㅎㅎ
익무 덕분에 간만에 정말 제 맘에 쏙드는 좋은 영화 볼수있어서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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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외성이 있나 보네요.